1차때는 어머님이 상당히 맘에 안들어하시는 관계로 우울했었는데.. 엄마빼고는 다들 예뻐졌다고 했거든여
근데 2차.. 왜 이렇게 맘에 안드는지요..ㅠㅠ
이제 겨우 이틀지났을뿐이지만.. 8월1일날 남친도 봐야하고, 같이 학원도 다녀야 되는데..ㅠㅠ 정말 걱정됩니다.
1차 했을때는 하고나서 바로 거울봤을때, 느낌이 꽤 좋았거든요? 근데 2차하고 거울보니까.. 헉;; 돼지..같당..;;
의사선생님이 이거 왠지 주입해주면서도 1차꺼가 꽤
남은것 같다구..(3개월전에 했음) 굳이 안해도 될것같은
(대놓고 말한건 아니지만..) 뉘앙스를 풍기셨었는데.. 이거 제가 또 굳이 하려고 하니까 '통통한 얼굴을 좋아하는 구나..' 왠지 이렇게 생각하고 1차때보다 훨 많이 넣어주신거 같네요..ㅠㅠ 결과는 정말 우울합니다..
뭐 어짜피 빠지겠지만.. 이건 좀.. 그러네요..
돈아깝지만 정말 찜질방에서 한 30분 들어가 있고 싶은 기분입니다.. 왜 이렇게 옆에다 많이 넣어놓으셨는지..ㅠㅠ 제가 의사를 제대로 전달 못한것 같기도 하구..
아 정말 우울해요..ㅠㅠ 보통 2차넣구나서 만족도가 더 크지 않나요??
전 왜이러죠..ㅠㅠ 정말 미치겠습니다..ㅠㅠ
2차넣고 더 후회하신 분 없나요..
이거 언제쯤 괜찮아 질까요..ㅠㅠ 너무 성급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1차때는 첫날에도 괜찮구 둘쨋날에도 괜찮았거든요..(제가 보기에)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호박즙도 엄청 열심히 먹구 있네요.. 아 증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