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에 턱 광대축소 + 얼굴전체 지방주입 했습니다.
벌써 1년이군여..ㅋ

오늘 병원에 갔었는데 넘 간만에 왔다구 원장님께 야단두 쬐금.. 맞았습니다. 집이 지방이라 정말 벼러서 간건데말이죠..

오늘은 2차지방하러 갔구여..
눈밑 턱 눈꺼풀 요렇게 세군데 하구 왔습니다.
눈꺼풀은 예상밖의 체험 ㅡㅡ;
원장님이 한번 해 보시고 싶다길래 허락했습니다.ㅡㅡ;;

이마를 해야하는데 제가 이틀후에 출근이라 붓기가 걱정된다시면서 말리시더라구여..
결국 다시 3차를 기약하며 아쉽지만 세군데만 했습니다.

전체적으루 10cc정도.. 매우 약하죠^^
작년에비해 이마는 좀 남았는데 다른 곳들이 조금씩 꺼져서요.. 또 2차는 공짜니깐.. ㅋ

원래 첫날은 안붓잖아여..
턱광대전체지방다한날두 첫날은 안부었드랬습니다.
다만...
낼이 걱정될뿐입니다.
ㅋㅋㅋ
낼 중요한 행사가 있어서..

사실 남친한테두 회사에두 비밀이구여..
붓기가 없어서 아무도 몰라봐줬으면 하는 심정으루 글쓰고 있습니다. ㅋ
거울보니.. 눈아래가 볼록한거시..
약간 저능아같은 기여움이 느껴지는거시..
1년전 그때가 생각나서 넘 웃깁니다.
사실..
지금은 웃지만 그땐 매우*100 힘들었었죠..

오늘 원장님과 상담했지만..
수술후 결과는 매우 만족이구여.. 원판을 갈아엎을 순 없겠지만 얼굴이 훨씬 고급스러워졌다고나할까.. 암튼 전 좀 과장한다면 새삶을 사는 것 같은 느낌 받고 살고 있습니다. (오늘 수술전 사진 다시 확인하구 민망*200 해서 혼났습니다. ㅋ ㅣ ㅋ ㅣ~)

간만에 여기 와서 정보 얻어가구여..
보니까 수술 두려움땜에 혹은 수술후 붓기땜에 잠못이루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여전히 ^^

전 그렇습디다.
참는만큼 보답이 있더라구여..
쇼윈도에 비친.. 혹은 공공화장실세면대에 비춰지는
옆사람보다 갸름하구 작은 내얼굴을 발견하는 날이면
두세달의 잠못이룬 나날들이 참 고맙게 느껴집디다.
저두 수술후 2개월가까이 밤마다 충혈된 눈으루 성형싸이트와 거울을 번갈아 보며 밤을 지샜었지요..ㅋ

주절주절.. 하구 가네여..
아~~ 붓기..( 물론 작년에 비하면 애교 정도이지만..)
없길 함께 빌어주세여..
작년에 사람들에게 둘러댔던 거짓말들을 다시 하고 싶진 않거든요..ㅋㅋ
잘들 주무시구여~
존~ 밤 되세요!!

p.s 제가 지방만 하는 것 첨이라 그러는데 반창고 띠고 세수하는 거 둘쨋날 해두 되는 걸까여??
선배님들~~ ㅋㅋ 갈쳐주세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