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첫날 전신마취에서 깨어나 춥다고 벌벌떤게 벌써 이틀전이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 3일째라 그런지 괴롭습니다,
그래도 첫날에 비하면 이정도의 고통은 암것도 아니네요,
첫날은 정말 숨도 못쉬어서 잠도 거의 못잤는데
그래도 이틀째 되는 날은 중간중간 자주 깨긴 했지만 그래도 첫날보단 훨 편하게 잤습니다,
이넘의 압박붕대 넘 아프고 지겹습니다.
특히나 귀가 너무 아파서 미칠거 같더라구요
게다가 목이 엄청 심하게 부어서 침도 삼키기 너무 힘듭니다, 턱을 깎은 고통은 별거 아닌데 이넘의 목이 젤루 고통이 심하던데요? 이것 역시 오늘 3일째 되니 견딜만하게 줄어들었네요^^
그래도 오늘 하루만 더 참으면 월욜에 병원가서 압박붕대 풀거에요ㅡ 그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전 아직도 제 얼굴 얼만큼 깎였는지 확인도 못하고 있는 상태에요,제발 이쁘게 되어있어야할텐데....
정말 이넘의 부기는 남들이 말하는 짱구 슈렉 ,,,
너무나 심히 공감합니다,
특히 입술이 엄청나게 부어서 저는 고개만 숙이면 침이 떨어진다니까요,, ㅋㅋㅋ
냉찜질을 한다고는 하는데 쉽게 가라앉지도 않고,,
참 부기 빼는데 도움이 되는 죽이 호박죽이 최고인가요?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