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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후기] 성형외과들이 대한민국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小頭되고파
작성 05.07.28 13:08:28 조회 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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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안면윤곽 수술 예약을 했다가..부작용들이

많은것을보고 수술 취소를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성형수술 세계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있다죠?;

누구나 다 성형수술을 하고..작은얼굴..높은 콧대..

이국적인 큰 쌍커플이 언제부턴가 美의 기준이 되어버렸는데요;

우리나라 여성.남성이라면 동양의 표준 얼굴형.눈.코.등

이목구비가 표준인데..자꾸 서국적인 얼굴들을 선호하고..

선호의 앞장을 서듯..연예인들이 하나같이 다들 고쳐서

나오고..요새같은 마음은 성형외과를 없어버렸으면

좋겠다..하는 말도안되는 상상을 하기도합니다.

동양적인 표준 얼굴에서는 생길수없는 작은 얼굴들 이나.

이국적인 눈매나..높은 콧대나..100명중에 10명동 안될

만큼의 극소수들이 갖는 천성적인 외모를 기준으로

잡구..

너도 나도..다들 한두가지씩 성형을 하기때문에 안하는

사람들만 바보가 된다는 인식마저 생겼네요;

성형을 생각했던 저로서도 제 자신이 뭘 위해서 이러나..

답답하던 마음에 주관적인 제 생각을 적어봤어요~;

성형외과가..들어오지 않았다면..

같이..늙고..같은 기준에..우리가 이렇게 후유증으로

힘들어하지도..자신의 외모에 대해 속상해할 일도

적었을텐데 말이죠;
小頭되고파님의 게시글 더보기
그러네요 그렇죠..
05-07-28 14:44
부정적인면도 없지않아 있지만.....긍정적인 효과도 있잖아요?
자신감 회복이라던지.... 뭐 저도 외모지상주의를 맹렬히 비난하는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네요
05-07-28 21:27
우리나라는 성형순위 15위 입니다. 1인당 수술통계는 27위구요.
일본과 대만과 홍콩은 모두 상위권이랍니다.
05-07-28 21:57
저두 지나친성형은 반대하는데..전 쌍꺼플수술을 초등학교때부터하구싶었어요..쌍꺼플수술하는게 소원이였거든요..그래서 대학교가자마자했는뎅..^^
성형외과없어지면..저처럼 못생긴사람은 어케살라구..ㅠ.ㅠ ㅋㅋ
05-07-28 23:09
애초에 성형외과가 없었다면 전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살았을 거 같아요....
ㅋㅋㅋ 외모에 아예 관심을 끄고 공부만 열심히 파던가. 근데 남들 해서 예뻐지고 사람들이 외모에 신경 마니들 쓰고 그러니까 저두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05-07-29 00:05
저도 님이랑 같은 생각 전에 진짜 마니했는데,,, 그러다 어느순간 수술안하니까 오히려 억울하단 생각이 들대요
다들 이뻐지는데 나만 안하나 생각들고... 정말 첨부터 이런게 없었다면 하는생각 마니 했었어요
05-07-29 01:29
글을 쓰면서~회원님들이 저의 주관적인 생각을 나쁘게 받아들이시면..어쩌나 걱정을 했는데..몇몇분들이 동감이라니 속마음 얘기를 해서 후련하네요^^ 쌍커플은 우리 여성분들 화장하기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 수술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2010년쯤엔..귀족수술, 안면윤곽과 같이 큰 수술들까지..당연한 수술로 받아들여질까봐 걱정이예요; 머니중독에 이어진 외모 지상주의..이런 현실에 절규합니다 ㅠㅠ
05-07-29 02:10
세상이 참 그렇게 됐네요..워낙에 외모중심주의로 바뀌는 추세라서~ 저도 그런점에선 참 안타까워요..동양사람들이 서양사람이 되고싶어하니;;; 이상한 일이죠 어쩌겠어요 이미 이렇게 되어버린거 사람들이 적당히 했음하는게 제생각이네요
05-07-29 02:29
며칠전 상담받으러 안면윤곽 전문병원에 갔어요. 전 사각턱 광대 심한 편이라 항상 핸디캡이었어요. 근데 제가 보기엔 너무나 얼굴형 예쁜분이 제옆에 계셔서 여기서 수술 받으셨냐고 물었더니 이제 할거라 하시더군여. 그분말 듣고 참 허탈했어요. 누가봐도 예쁜형인데...
안면윤곽 알고보면 힘들고 부작용도 많은편이라 들었는데 굳이 안하셔도 되실분까지,, 그리고 의사샘보기에도 해서 별변화 없는 분까지 요즘은 많이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자기 만족도 중요합니다만 여전히 씁쓸함은 있습니다.
05-07-29 08:06
태클 아닌데요, 일본은 물론, 미국이나 독일도 성형수술 많이 한답니다. 우리나라가 성형 세계 1위라는 얘기는 방송에도 나오고 도대체 누가 만든 얘기인지?
05-07-29 11:12
얼마전 미국의 유명한 방송 진행자가 대한민국을 성형대국이라고 비하 하는 말을 했었다는데,,통계적으로 미국이 한국보다 훨씬 높은 성형율을 보이고 있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솔직한 성격으로 대부분 성형을 숨기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 인듯 하기도 하지만,, 아시아 국가 중에서도 대만과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 높답니다,,물론 제가 통계수치를 과학적으로 확인 한 바는 없지만,,
정확한 통계도 아닌것을 가지고, 마치 모든 대한 민국 여자들이 성형 중독에 걸린듯 비하 되는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 됩니다,,.
성형의 옳고 그름을 떠나서, 무조건 적인 비판은 자제 돼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이상 개인적인 제 생각 이었습니다~,,
05-07-29 11:22
그리고 무분별한 성형으로 물의를 일의 키는 경우도 많지만, 의학적으로 성형을 하지 않으면, 평생을 그늘진 곳에서 살아 가야하는 환자들도 많습니다,,
다은 의술과 마찬가지로, 성형외과도 엄연히 존재해야할 과목이고, 발전해야 할것입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의 발전이 필요 하다는 말입니다,,
05-07-29 11:25
...이해할수가 없네요.. 성형수술이 왜 불명예일까... 성형수술 많이 하시는분들이 정작 성형수술 안했다고 우기시고.. (성예사에도 보면 친구들한테 안했다고 우겼다는분 자주 많이 보이죠..)성형수술 했다고 인정하는게 그렇게 창피한건지... 왜 그러시는지.. 후...
05-07-30 17:56
몇년전만해도...님들이 말하는 어두운세계에서 밝은세상으로 빛을 보는것처럼 우울증도 해소 하고 여러가지 치료목적도 있었다고봅니다.저두 얼마전 병원에서 모델같은분이 수술할려고 병원에서 친구랑 둘이 아주 밝은 표정으로(그병원단골인것처럼)ㅡㅡ수술예약하구 가더라구요.도데체 멀 하러 왓을까...씁쓸햇어요.전 수술이 꼭 필요한 사람이 했음해요.
05-08-01 14:49
저도 쌍꺼풀 수술전에는 왜 부모님이 물려주신 얼굴 굳히 고치려고들 할까? 하면서 의아해했어요. 그리고 지지난주에 쌍꺼풀을 하게됐는데, 제가 짝짝이눈이 심한 컴플렉스였거든요, 근데 쌍꺼풀을 하니깐 컴플렉스가 말끔히 해결된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전에 비해 짝눈 티도 별로 안나고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걸 보니,부모님께서 오히려 행복해하셨어요. 되게 감사했죠. 쌍꺼풀수술이 있다는것 자체에.. ^^ 전 자신감을 확실히 회복했으니깐요, 너무 기쁘고 감사하더라구요^^ 그러시는 분들 되게 많아요~ 근데 눈을 하고나니깐 전 코도 하고 싶어졌어요, 그게 문제죠 ^^ 아마 성형중독자들의 문제가 하나 하고나면 맘에 드니깐 또하고 더하고 더하고 하다보니깐 성형미인이 되고 얼굴이 내려앉고 등등 그러는거겟죠.. 적절히 자제한다면 성형수술 절대로 부정적이라고 보진 않습니다~
05-08-01 15:35
님의 말에 공감이 가기도 하지만서도....다른 한편으로는 외모를 무엇보다도 우선시 하는 미친(-_-)사회가 제일 큰 문제인듯......자신의 외모가 부적격이라면 사회에 떠밀려서라도 어쩔 수 없이 해야하지 않습니까ㅜ?..씁쓸합니다.ㅜ
05-08-0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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