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개월차 후기를 쓰네용 지금은 정말 편하답니다 ㅎㅎ
저는 어릴때부터 아랫니가 윗니를 덮는 3급 부정교합에다 덧니도 있고 이~ 하고 웃으며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어요
학생때부터 양악수술하라는 말도 많이 듣고 주걱턱으로 놀림도 많이 받았어요..!|
그리고 양악을 고민하다가 7월 29일에 와이구강에서 양악수술을했는데..!
벌써 3개월차 후기를 쓰는날이 왔네요 ㅎㅎ
한달차부터 일도하고 돌아다니고 외식도하고 일상복귀했어요! 한달차에는 아직 얼굴이 동그랗고 붓기많아서 어색하답니다!! ㅋㅋ 친구들은 귀여워해줬어요 ㅋㅋ
다들 붓기빠지면 더 얼굴 작아지겠다 예뻐지겠다 해주고 얼굴은 좀 조심하며 지냈습니다!!
먹는것도 한달차에는 조심해야해요 두달차에도 고기를 잘 먹는건 조금 어렵구 면요리는 아주 잘먹어요 ㅎㅎ
3개월 차 기준으로는 큰 붓기는 거의 다 빠졌고,
잔붓기만 살짝 남은 느낌이에요!
입 주변 감각은 80% 정도 돌아왔어요 — 웃을 때 당기던 느낌도 이제 많이 자연스러워졌어요.
턱 움직임은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식사할 때 불편함은 거의 없어요 : )
초반엔 죽이랑 부드러운 음식만 먹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먹어요! (딱딱한 건 아직 조금 무서움 ㅠㅎㅎㅎ)
원래 옆모습 사진 절대 안찍는데 이젠 옆모습만 찍게돼요 ㅋㅋ진짜 신기하구 컴플렉스 해소된게 정말 ㅠㅠ스트레스안받구 좋아요
사진 찍을 때 옆선이 진짜 예뻐졌어요.
저는 양악수술이랑 윤곽2종 사각턱, 앞턱을 같이해서 그런지 확실히 턱 라인 정리되니까 전체적으로 인상이 부드러워졌고,
양악 특유의 어색함 없이 자연스러워서 너무 만족 중이에요ㅎㅎㅎ
솔직히 고생은 했지만, 지금 보면 해보길 잘했다 싶어요. 입도 이제 잘 벌어져서 햄버거도 쌈도 잘먹구 다먹어요 ㅎㅎㅎ 얼굴 근육은 아직 당김이 있어요!! 피부조직이 뼈에 생착되는 기간이 길다보니 아직 붙지 못했어요ㅠㅠ
웃는것도 자연스러워지고, 주변에서도 수술한지 모르겠다 자연스럽다 붓기없는것같다 할 정도로 이제 자연스러워졌습니당 전 살처짐도 잘 모르겠어요 수술 잘 해주신거같아여 ㅎㅎ 아직 미묘한 불편감은 남아있지만 말도 잘하고 표정도 잘 지어져요 음식 다 잘먹게된게 가장 행복하네용
수술한것도 까먹게된다는 6개월차가 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