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으면 사각턱, 주걱턱이 도드라져서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래서 윤곽주사,인모드,온다 등등 여러가지 시술들을 받아보다가 효과가 미미해서 윤곽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다른 수술과 다르게 전신마취를하고 뼈를 깎는 수술이다보니 안전성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윤곽의정석은 마취과선생님도 계시고 1인 원장님이셔서 더욱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역과도 근접해있어서 병원을 내원하기 수월했습니다.
후기들도 여기저기 찾이보았는데 제일 포토삽없이 제대로 얼굴 전후를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 과한 추천없이 필요한 부분만 권하시는 걸 보고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상담은 간결했던것같습니다. 궁금한 점은 미리 다 생각해놔서 물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첫날에 말도 못할정도로 부었어요…특히 입술이 터지는거 아닐까…?할정도로 부었다가 3-4일차부터 부기가 빠지기 시작한것같아요.
직장은 2주정도 쉬었는데..2주쉬면 다들 괜찮으실것같아요.(구렛나루 절개부분은 아직 선명해서 머리카락으로 잘 가려야해요…!)
그래도 생각보다는 덜 부어서 지금은 마스크 벗고 화장하고 다니고있어요!

수술 후 달라진 건 ㅋㅋㅋㅋ와 이건 아직 한달차지만 차이가 분명하게 보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 얼굴형이 안 이쁘고 보정하기 바빳는데
아직 부어잇지만 그래도 얼굴이 굉장히 다듬어졌어요.
3개월 후가 더욱 기대됩니다!!!

통증은  수술당일에는 진짜 너무 아파서..살짝 후회했다가 3일차부터는 통증이 줄어들어서 버틸만 했어요.
그 이후는 통증보다 한동안 식사를 부드러운것만 먹어야하는 게 더 힘들었어요.
아 그리고 보통 사각턱하면 핏통차는데 윤곽의정석은 핏통을 안찰수도있고 피가 고이면 차고 당일에 제거해주신다고 했는데 저도 회복실에서 2-3시간 차고 제거하고 갔습니다!! 후기들 찾아보면 핏통제거할때 엄청아프고 영혼이 빨려나가는것같다라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저는 하나도 안아팠어요!! 그냥 뭐가 뽑히는 느낌인데 오히려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다들 걱정마세요!!!
그리고 입안절개도 녹는실로해서 따로 제거할 필요가 없어서 좋았어요 ㅎㅎ


얼굴 살,쳐짐 이런 게 문제가아니라 뼈문제면 시술 계속하는 것 보다 윤곽으로 뼈 개선을 하고 나중에 리프팅으로 관리를 하는 게 더 좋은 방향같아요.
수술전에는 너무 무섭고 망하면 어쩌지라는 생각뿐이었는데 얼굴형도 너무 마음에 들고 과하지않아서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오히려 더 빨리할걸 그랬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상담실장님, 관리해주시는 선생님들 모두 정말 친절하시고 꿀팁도 많이 알려주셔요 ㅎㅎㅎ!
아직 한달차라 약속을 따로 안 잡아서 사진 찍을 기회가 없지만 좀 더 회복하고 빨리 놀러다니고싶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