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광대가 큰 건 알고 있었습니다ㅜ 얼굴형이 계란형보다는 약간 다이아몬드형이라 사진 찍을 때마다 입을 자연스럽게 벌리고 찍는 습관이 있었어요,,ㅋㅋ일상생활에는 불편함이 없어서 그냥 살았고 외모에 크게 불만이 있는 편도 아니었어요ㅎㅎ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하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하고 수술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병원은 일주일 동안 8군데 정도 돌아봤고 그중 윤곽의정석이 첫 상담 병원이었어요. 여러 병원을 비교해보니 이 병원의 수술기법이 가장 무난하면서도 전문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른 병원이 나쁘다기보단 본인 기준을 명확히 정하고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마다 수술법, 고정방식, 절개 라인, 뼈를 다루는 방식 등이 다 다르니까요…?!
이제 광대 수술하고 6개월차가 됐는데요
시간이 지나니까 수술 전 고민이 뭐였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요. 후기들을 보며 이거 홍보 아닌가 AI 아닌가 의심했던 기억이 있었는데 지금 보니 다들 진심이었겠구나 싶어요!!ㅎㅎ
달라진 점이라면 당연히 얼굴형이요!
3개월 차 때까진 붓기가 좀 있어서 선생님께 만족은 하지만 큰 만족까진 아니다라고 말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만족합니다. 한 달 차, 세 달 차 사진을 비교해보고 직접 만져보니 변화가 확실했어요.
저는 수술 두 번 하고 싶지 않다고 티 좀 나도 된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고 그 덕분인지 재수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게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이에요!!
지금은 일상 그대로 잘 먹고 잘 놀고 잘 웃고 일하고 있습니다. 딱 하나 아쉬운 건 원래 쌈 크게 싸먹거나 빅맥 같은 큰 버거 한입에 먹는 걸 좋아했는데 아직은 그게 안 돼요. 그래도 이건 제가 열심히 재활해서 회복시킬 생각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