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복부 지흡 후기 가져왔었는데 이번엔 얼굴 지흡 후기 가져왔어.
솔직히 얼굴살이 제일 빼기 힘든 거 알지 잘 붓기도 하고 열심히 다이어트 해도 가장 늦게 빠지고…
내가 두 달 굶으면서 다이어트도 해 봤는데 그때 얼굴살 빠진 것보다 한 시간 자고 일어난 게 더 빠져 있으니까 현타가 좀 심하게 오더라 ㅋㅋㅋㅋㅋ 근데 그만큼 효과도 미쳤고 오늘이 수술한 바로 다음 날이라 붓기도 안 빠지고 아직 잔여 용액도 남아있는 상황인데 내 이중턱 누가 가져갔냐
오늘은 전 후 사진 가지고 왔으니까 비교해 봐…
혜리 실장님께서도 수술한 거 사진 보고 완전 깜짝 놀라시더라구 ㅋㅎㅋㅎㅋ 솔직히 이건 병원측에서도 완전 수술 잘 된 거래!! 한 달 두 달 이렇게 시간 지나면 더 빠질 텐데 너무 기대돼… ㅠㅠ
앞으로 사람 만날 때 자신있게 나갈 생각하니까 너무 기분 좋고 복부나 얼굴이나 후회없는 선택이었어 ㅎㅎ

+ 통증에 대해 많이 물어보는데 개인적으로 나는 얼굴은 통증이 거의 없구 복부는 그냥 움직일 때만 땡기는 정도?? 아프진 않아!! 근데 압박복 입기 너무 귀찮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