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볼살 보다는
턱살 때문에 지흡 받게 됐어
더 정확하게 말하면 볼살은 안 빼고 싶었고
턱살.. 제일 중요한건 옆에서 봤을 때
목이 너무 두꺼워 보이던게 너무 싫었어
이중턱 지흡 수술 알아보면서 느낀 거지만
하는 병원도 많고 우리가 진짜 잘한다 말하는 병원도 많더라고
나는 거의 365일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고
턱에만 살이 안 빠져서 고민이었는데
뭔가 바디 전체적으로 지흡 하는 병원으로 상담 가니
턱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다 하라고 해서 부담스러웠고ㅠㅠ
또 턱에만 하는 곳으로 가니
내가 생각하는 방향성이랑은 다르데 추천해줘서 난감한 적이 많았어
식단 + 운동 병행해도 내가 원하는대로 얼굴이 안 만들어져서
처음에는 턱 보톡스나 윤곽 주사를 맞아볼까 싶었는데
주변에서 나는 피부가 두꺼워서 티가 안날거라고 해서 포기...
근데 진짜 새김에 상담 가니까
여긴 초음파로 얼굴살 봐주거든?
원장님이 보시기에도 내 피부가 두껍고
지방층이 두꺼운 편이라 시술로는 드라마틱한 효과 얻기 힘든 얼굴이라 하더라
이런 거 싸그리 무시하고 시술 받았으면 진짜 후회 했을 것 같아
수술 자체는 이중턱 부위 지흡이랑
실리프팅 같이 했어!
내가 지흡만 하면 원하는 얼굴형으로 만들기 어렵다고 해서
실도 같이 넣은 건데 상담 전에 잡아줬던 얼굴형이랑
진짜 가깝게 나와서 너무 만족....
근데 뭐 금나와라 뚝딱 하는 것처럼 엄청 빨리 회복 되는 수술은 아니야
나는 수술 하고 나서 크게 아픈 건 없었는데
가장 신경 쓰였던 건 뭐 씹을 때나 이빨 꽉 깨물었을 때
턱 부근이 살짝 찌릿?하는 느낌이 들었었어
그거 외에는 크게 아픈 거 없어
바본 많이 생길까봐 땡김이 진짜 자주 착용 했고
뭐 궁금한 거 생길 때마다 바로 병원에 문의해서
답답하게 뭐 끌고 있지 않았었어
근데 이중턱 지흡도 제대로 안 받으면
라인 울퉁불퉁하고 효과 제대로 못 보는 거 알아?
이거 때문이라도 손품+발품 진짜 잘 찾아봐야 하고
진짜 수술 잘되면 하자마자 붓기가 있어도
전이랑 후 차이가 크다고 했어
내가 이 기준 잡아서 병원 찾아 수술 한건데
예사들은 너무 어렵게 가지 말고 후기 볼 때
무조건 만족한다는 내용에 주의 깊게 보지 말고
전체적인 턱~목 부근의 라인을 보고 고르길 바래
사진을 올기기엔 너무 셀털 같아서 못 올리지만
나는 계속해서 성형 알아보고 할 거라서
하나라도 예사들한테 도움 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