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주 여름휴가를 앞두고
ㅅㅅㅇ 성형외과에서 스마스거상을 하고
이제 2주 지나서 시술 후기 남겨 봅니다
저 같은 경우는 30대 중반에 심부볼 지방제거를 하고
갸름해진 얼굴선에 만족하고 잘 지냈는데 40대 중반으로 넘어가니
지방제거 한 부위로 주변살이 처지면서 불독처럼 입주위살이 늘어졌어요
이문제 해결하려고 시중에 나온 거의 대부분의 레이저 리프팅 시술
(울세라,서마지,인모드,티타늄,코레지,등등..심지어 그 아프고 비싼 프로파운드까지!!)
다 해봐도 시술후 잠깐 좀 나아지는 정도라 고민하다가 미니스마스거상을 고려하게 되었어요
네이버카페와 여러성형앱에서 시술후기 많이 찾아보고
병원을 개인병원 한곳, 대형병원 한곳 찾아서 각각 상담을 받았어요
대형병원은 가격적인 부분에서 메리트가 있었지만, 미리 상담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술해주실 원장님이 조기퇴근하시는 바람에 상담실장님만 만나게 되는 바람에 일찌감치 패스하구요
그담에 간곳이 신논현역에 있는 ㅅㅅㅇ 였어요
원장님이 얼굴 보시고 딱 필요한 시술만 찝어서 되는거, 안되는거 정확히 말씀해 주시고,
개인병원이전에서 대형병원에서의 충분한 시술경험, 그리고 서울대 출신이라는것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 이곳으로 결정하게 되었답니다
8시간 금식하고 병원가서 잠시 잠들었다 일어나니 수술완료!
큰 붓기 가라앉고 회복하는 첫 일주일동안 통증은 없었구요
붓기 빨리 가라앉으라고 많이 걷고 호박즙, 냉찜질도 열심히 했어요
수술 10일뒤 병원 방문해서 실밥 뽑기 전까지는 붓기 빠지는 속도가 더디었는데
실밥뽑구나니 매일이 다르게 붓기가 쭉쭉 빠지네요.
완전히 회복한 모습으로 출근하려고 계속 재택근무 아직 눈밑에 멍이 조금 남아 있긴 하네요
약간의 붓기, 멍자국 외에 절개자리는 머리에 완전히 가려서 전혀 안보이는 상태구요
수술한거 아는 친구들은 예전보다 훨 젊어 보인다고 잘했다고 말해줘서 기뻤어요
수술 한달차가 되면 얼마나 더 좋아질지!! 너무 기대가 되어요
무더운 여름에 수술하느라, 그리고 제가 운동을 좋아해서
절개 부위에 땀나지 않으려고 노력한거 외엔 특별히 주의 기울인것도 없고..
고생한거 대비 너무 좋은 효과 본거 같아서 대만족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