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7월에 윤곽할때 저는 윤곽 2종으로 했구요 T 절골로 앞턱하고 옆턱은 그냥 깎았어요
안면 비대칭이 있어서 원장님이 맞춘다고 열심히 맞춰줘서 ㅋㅋ 지금은 차이가 많이 좋아졌어요.
그리고 혹시 신경 손상 이런거 걱정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저 이거 진짜 많이 걱정했거든요
멀쩡한턱 잘못건드려서 반ㅄ되는거 아닌가 침질질 흘리고 살면 어뜩하지 이걱정 많이 했는데
원장님이 저한테 신경선 위치랑 다 설명 해줬고 저는 신경선이 좀 많이 밑에 있었어요 ㅠㅠ
그래서 T 절골이긴한데 돌출입 수술하는 방법으로 해서 접근했고 거의 ㅅ절골같은 느낌으로 수술했어요.
이 수술은 신경을 잘라서 수술하는 거구요 턱 감각이 돌아오긴 하지만 완전히 돌아오지 않을 수 있는데
신경선이 너무 낮기에 T 절골로만 하면 2mm 밖에 줄일수 없어서 티가 안날거라고 그럼 수술하는 의미가 없다고 하셔서
그냥 원장님 믿고 맡겼어요.
그리고 지금 앞턱 감각은 다 돌아왔어요. 다만 잇몸을 제가 손톱으로 꾹 누르면 아프기보단 그냥 따끔정도 아직 완벽히는 아니지만 이정도도 전 만족하고 있어요. ㅋㅋㅋ
아 그리고 제가 두 병원을 상담 갔는데 이 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원장님의 솔직함 때문이였어요.
원장님이 말해주더라구요 거의 20년? 15년? 전에 수술한 환자가있는데 원장님 본인이 수술하고나서 환자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아서 앞턱신경 부작용이 생겼었다고 근데 그때 이후론 환자가 신경얘기하면 바로 대학병원 연계해주거나 마취통증의학과
등등 연결해준다고 해서 이제 부작용 호소하는 환자가 없다고 하셨어요.
왠만하면 의사가 자기 환자 부작용 생겼던거 말 안하거든요..본인 이미지 깎는거라서 근데 저렇게 말하는거 보고 저는
'내가 잘못되도 이 원장님은 날 끝까지 케어해주시겠구나' 라는 믿음을 갖었어욬ㅋㅋㅋㅋ
ㅎㅎㅎ 이상입니다. 병원선택 다들 잘하시구용 예뻐지세용~

참고로 전 브로커 아니예용 ^_^  ㅋㅋㅋ 일하다 심심해서 그냥 끄적여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