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날고싶지만 날개가 꺾여 날지 못하는 새처럼 나의 날갯짓은 허우적대기만 했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날고싶었지만 내 앞의 낭떠러지가 무서워 스스로와 타협하며 나아가다 물러서기를 반복했다.
나에게 필요했던건 그럴듯해 보이는 외모가 아니라 내면의 건강한 정신과 굳건한 용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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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길러보려 읽은 책중 가슴에 와닿았던 글이예요.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라는말.
지금 모습도 충분히 예뻐요. 심하게 쳐저보이지 않아요.
나의 세상에선 내가 주인공이듯이 님의 세상에선 님이 주인공이시잖아요. 자신의 세상을 하나씩 만들어가보면 조금은 나아지지 않을까요.
행복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 했던 성형으로 자살까지 생각한다는게 마음이 아파요.
저 역시 허벅지 엉덩이 지흡으로 인해 살이 쳐지고 엉덩이 처짐으로
바지도 입지 못해요. 늘 원피스만.. 심지어 지흡할때 의료사고로 종아리에 큰 흉터까지 생겨 더운날에도 긴 원피스만 입고살아요. 그렇지만 외적인 것에 대한 집착을 조금 내려놓으니 조금은 편해졌어요.
안좋은 끝을 생각하기보단 행복을 찾으셨으면 좋겠어요.
[@묘정의구슬] 지금 당장은 막막하실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좀 무뎌지실거예요. 천천히 계획을 다시 세워보세요. 대학병원도 가보시고 차근차근 공책에 병원 이곳저곳 적어서 병원에서 말씀해주시는 해결책을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저두 몇년전 지흡으로 인해서 살도 울퉁불퉁, 쳐지고, 흉까지 생기고 수술하지않은 부위에까지 5-6센치정도의 상처까지 생겼는데 시간이 좀 지나니 처음 겪었을때의 마음보단 조금 안정이 되었어요.
저는 비용때문에 처짐수술이라던지 상처 제거술이라던지 계획만 세워두고 아직 실천은 못하구 있지만 그래도 해결할 방법이 있다는 생각에 많이 안정되었어요.
막상 생각할땐 또 막막하고 그 병원을 실장이고 원장이고 다 밀어버리고싶을만큼 원망스럽지만 그래도 방법이 있다는거에 조금은 다행이다 하는 심정이예요.
분명 묘정님두 지금 모습을 개선할 방법을 찾으실거예요. 방법만 찾으시면 조금은 든든합니다(저는 그랬어요^^).
그리구 좋은책들도 많이많이 읽으시면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부작용을 겪어본 사람으로써 꼭 예전에 제 모습을 보는것같아서 정말 속상하지만 꼭 극복해내실거라 믿어요!
님;; 윤곽한다고 뿅 여신이 되는건 아니예요
매일매일 끝없는 관리로 여신이 되는거지;
주변에 아무리 수술성공한 유명한 이쁜애들도 서른쯤되면 팔자주름 이중턱 생기고 똑같이 쳐져요
그래서
병적으로 매일 관리, 운동, 피부과 밥먹듯이..
윤곽후 쳐지는건 피부가 남으니 당연한 현상이라
다들 쳐질때쯤 레이저 리프팅이나 드라마틱한 효과 원하면 미니리프팅 수술도 하더라구요.
지금 피부 탱탱 짱짱하고 이쁜애들도 서른문턱 지나면
피부가 헐렁헐렁 줄줄 쳐져서 절대 똑같지 않을거구요;
[@랄라봉봉] 죄송하지만 목주름도 윤곽탓할께요. 수술3개월만에 멀쩡하던 모습이 이리되었는데 잔붓기도 거의없구요. 관리안해서 이렇게된거란 말씀으로 보이네요? 30초반에 수술 결심해서 했는데, 제가 여신처럼 뿅하고 될줄알고 수술했을까요? 모든사람이 경과가 다르겠지만 붓기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목에 정체되있던 붓기 빠지니 주름이 정말심해졌더군요. 원래 주름 범위가 굉장히 작았습니다. 6년 한결같이 다녀온 피부과 원장님도 알아보시고 지적할정도였으니까요. 3갤만에 이리될줄알았다면 알고수술했겠습니까? 님ㅈ댓글보고 정말 더 자살충동 느끼네요.
관리안해서 노력안해서 이렇게 됐다는거 같아서.
저랑 턱비슷하시네요
전 광대는 안했고용 제글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도 정말 땅을치고후회해요 붓기빠질수록
해골같고... 처저서 더 이상한건지 뭔지
저도 이주정도있음 3개월이네요 저는
외모포기했어요. 그냥 나대로살기로
내가 목숨걸고수술한거니까 그냥 이게팔자려니하고 살려구요 연예인할것도아니고..얼굴로 먹고사는것도아니니까요
그렇게 큰 수술하고도 큰 부작용없이 살아있는것에도 감사하며삽니다
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는말아시죠?
그런 생각안하셨음좋겠어요 힘내세요
저랑 수술 결과가 비슷하신 것 같아서 글 남겨요
저는 광대랑 턱 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받다가 수술 한 케이스인데요 님 사진과 같이 입매쪽이 좀 쳐지고 턱 라인도 비슷해요
하지만 과거에 스트레스 받았던 턱, 광대를 생각하면 지금 무사히 부작용 없이 수술 잘 된 것에 감사해요. 이상하게 된 부분만 보시지 마시고 좋게 변한 부분을 찾아서 긍정적으로 생각 하심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