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콤플렉스인 광대수술을 이십대초반부터 몇년동안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하게 되었어요.
광대뼈가 도드라진 얼굴형은 아니었구요.
유이 수술전 처럼 전체적으로 뭔가 볼륨있는 얼굴형이었어요.지방이식했냐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저는 그게 스트레스였어요ㅠㅠ
남들은 하지 말라고 부럽다고 말하지만 원래 자기가 가지지 못한것에 대해서만 좋아보이는 거잖아요....
결론은 볼패임이 왔어요..사선으로 턱아래쪽까지 쭈욱 왔구요..
병원에 문의했을때 붓기라고 지켜보자고 해서 기다리다가일년지났네요...
결국 다시 병원에 찾아가서 문의했고 교정술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그나마 다행인거는 교정술이라도 해준게 다행인거죠..
후기보니까 오리발 내미는 병원 많더라구요
근데 자기네 잘못이라고 부작용이라고는 절대 말 안하굴요.
이래서 생긴거다 설명해주면서 이해시키려고 했어요
그 부분은 기분나빳지만 어쨋든 저는 수술을 해야하니까 참았죠...
한달정도 경과봐야한다는데 볼패임만 해결된다면 만족해요.볼패임이 커서 그런지 다른 불만은 눈에도 안들어오네요ㅠㅠ
사람마다 얼굴이 다 다르니 항상 같은 결과가 나올수는 없겠죠..
아직 수술 붓기가 다 빠지지않아 망햇다 부작용이다 말할수 없지만 결과 나오면 병원이름 밝히고 다시 후기 쓸게요!
유명한 병원이라서 아마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요.
이 카페를 미리알았으면 더 좋았을것 같네요ㅜㅜ
아무리 상담다니고 발품팔아도 결국은 사람믿고 가는거잖아요.
의사선생님의 말투나 설명 신뢰감 이런게 실력을 보여주진 않지만 결국 이런 겉모습에 의존해서 병원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게 안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