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하기 전에는 광대나 사각턱 때문에 사진찍을때도 그렇고 헤어스타일도 고민이 많았어요. 그래서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고 여기저기 병원을 알아봤는데 윤곽의정석은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하는데 엄청 자심감 있게 설명해주시니까 수술할때 잘못될것 같다라는 걱정? 생각이 전부 없어졌어요. 그래서 아 여기구나! 라고 생각이 되서 바로 예약했어요.
수술 전날만해도 기대되고 신나있었는데 당일날엔 정말 떨렸었어요. 특히 수술대에 누웠을때가 가장 긴장된것같아요. 긴장하는게 보였는지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걱정하지 말라구 다독여주신게 생각나요...ㅠ
수술이 끝나고 눈떴을때는 머리가 멍했어요... 아픈것보다는 좀 먹먹하다?
저도 후기같은거 찾아봤고 한사람들 말 들어봤을때 안아픈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저도 그런줄 알고 있었는데... 몇십분이 지나니까... 정말 아팠어요.. 약간 어디가 아프다? 라는 것보다는 그냥 얼굴이 아픈..? 그래서 정말 첫날엔 후회했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제가 더 아파했던것 같아요... 그렇게 3일까지는 아팠어요. 그 뒤에는 진짜 점점 안아파지고 잠도 푹잘수있게되었어요. 제일 중요한건 조금 상체가 위로해서 자는게 좋은것 같아요! 그렇게 안자면 아침에 엄청 부어요...! 밥도 전 5~6일부터..? 힘주고 씹지않고 최대한 살살 아니면 그냥 삼키고 그랬어용. 그리고 점점 먹을수있고 씹을수있는게 늘어났어요!. 2주차까지는 빵실빵실한 얼굴이었는데 1달째 부터 정말... 너무 행복했어요... 머리카락으로 얼굴형 안가려도 되고.. 옷도 솔직히 색에 따라서 얼굴형 부곽되는게 있잖아요?! 그런게 하나도 없어요!! 아직 붓기가 다 안빠진게 느껴지지니까 여기서 더 라인이 산다고? 하는 기대감이 들어요 ㅎㅎ 1달됐을때 제일 먼저 했던게 미용실가서 해보고싶은 머리 얼굴형 신경 안쓰고 한거였어요. 이 병원에서 한게 너무 잘한것 같다고 생각들어요~
2주차쯤에 아파서 병원에 말씀드렸더니 바로 검사하구 의사선생님이 같이 ct보면서 말씀해주시는데 너무 믿음직스러우셨어요~ 한번 상담해보시면 아실거에요! 진짜 솔직하시구 걱정안해도 되면 안해도된다! 조심해야할건 딱 집어서 말씀해주세요~ 수술 너무 잘된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걱정 많이 하는 타입이라 병원에 전화 많이 했는데 할때마다 너무 친절하게 받아주신 실장님들도 너무 감사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