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비대칭이 조금 있었는데, 뼈 문제는 아니고
나이가 들면서 살이 처진 게 원인이라고 하더라고요.
나나 이승제 원장님께 상담받으면서 40대 안면거상 수술이
가장 적합하다는 설명을 듣고 수술을 결심하게 됐어요!!

특히 저는 빈혈이 있어서 성형수술 자체가 좀 무서웠는데,
병원에서 병력 체크를 꼼꼼히 해주셔서 정말 안심되고 신뢰가 갔어요.
수술 전에 얼굴 너무 빵빵해질까, 성형 많이 한 사람 처럼 보일까 걱정했지만..
진짜 쓸 데 없는 걱정이더라구요?
원래 얼굴에 지방도 많은 편이라 흐릿해지는 라인이 신경 쓰여서 수술했는데
수술하고 한 일주일은 부어서 빵빵한데 붓기 빠지고 자리 잡히니까
오히려 더 땡겨달라고 할걸 그랬나? 싶어요 ㅋㅋ
남편은 지금이 딱 보기 좋다고 절대 더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ㅎ
원장님이 지방이 많을수록 효과가 좋을 거라고 했는데, 그 말이 딱 맞았어요~

아쉬운 점은 초반에 부기가 있어서 일주일 정도는 집순이 처럼 지내야 했던것 
그리고 사우나를 정말 좋아하는데 당분간 못 간다는 게 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