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의 3주차 되었어.
일단 여기 원장님이 딱 보시자마자
내가 원하는 문제점을 잘 찝어주시기도 했고
유쾌하셔서 신뢰가 가서 했어
아 수술전이랑 수술후 통증 궁금한거에대해서 짤막하게 정리하면 일단 나는 전신마취가 은근 아프더라고 ㅠ
그러고나서 수술후 1일 입원 통증은 정말 괜찮았어
사람마다 다르기야 하겠지만 난.. 2일째부터 그냥 일반식 밥도 먹을정도여서..
피호스는 음 솔직히 괜찮아 ㅋㅋ 통증으로 따지면
한 1정도..
그리고 일반식은 보통 일주일 부터 추천해!
입안 가글 정말중요해 소독 엄청 잘해줘야해
그리고 가벼운 산책 많이하먄 확실히 붓기 빠지는데
도움 많이 돼
그리고 케바케 이긴하겠지만 오히려 나는 일주일후
항생제 다떨어지니까 그이후부터 사랑니 뺀것 처럼
엄청 욱신욱신 거려서... 엄청 아프더라고 오히려 이게 제일 아픈듯... 그러니 약처방을 넉넉하게 받아오던가
아프면 빨리 병원에 가는게좋아... 약도 잘먹는게
중여한것같아 도중에 안아프다고 약 안먹지말구!
마지막으로 실밥푸는 2주차때 이게 다들 지옥이다 말하는데 나도 엄청 겁먹었는데... 정말 하나도 안아팠어..
나 ㅎㅎ 시술자의 손기술에 따라 다른건지.. ㅋㅋ 그냥
따가운 느낌도 없고 그냥 아 입벌리고 5분정도있느면 끝난다할정도여서 너무 겁안먹었으면 좋겠어!
수술은 광대 약 6미리 정도 넣었고, 사각턱은 라인이 빨랫줄처럼
늘어져있다하셔서 엄청 드라마틱하게 짜른건아니고
밑에 살짝만 쳐냈어 물론 개턱은 싫어서 귀밑각은
전혀 건들지 않았고 근데 내가 원래 목하고 턱하고 워낙 경계가 없어서 그런지 원장님도 내가 지방이아니라 침샘이 크다고 하시더라고 좀쳐질수있다하셨는데
사진상으러는 몰라도 엄청 쳐진거 같지는 않아서.. 안심하고 있어.
일단 개인적으로 느끼는건 라인이 원래 광대쪽이 나오고 옆에가 사진상으론 잘안보였는데 전에 엄청 푹꺼졌는데 정말 엄청 개선되어서 좋은것 같아 ㅎㅎ
광대도 확실히 너무 집어넣은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입체감 잘살려주신것 같아.
사각턱은 사실 할생각없었는데 왼쪽이 항상 뭔가 좀 불독살처럼 좀 쳐져있고 또 짝짝이여서 ㅠ 결국 사각턱까지 하게 됐는데 나는 왼쪽이 뼈가 두껍다하더라구
그러면서 해골 머리 뼈 만지게 해주면서 왜 그런지 자세히 설명해주시더라고 그래서 그걸 평평하게
피질골을 해주신다고 말씀해주셨어.
결과로즌 광대랑같이해서그런지 아직 사각턱쪽이랑 광대 볼쪽이 조금 빵빵해서 잘모르겠는데 전체적인 라인이 부드러워져서 만족 하고 있어.
물론 내가원하는건 정면이 좀더 날렵하면 좋겠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 ㅠㅠ
측면은 원래 그렇게 엄청 신경 쓴건 아니긴한데 ㅋㅋ
수술후에도 엄청 드라마틱한 변화는 잘모르겠어ㅋㅋ
워낙 침샘도 크고 목하고 턱이 측면에서 이어지다보니
그냥 쏘쏘한것 같아 난 여기서 살이 더처질까 걱정했는데
그정도 까진 아니어서 그냥 안심하고 있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