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수술한지 2년되어서 도움될까싶어
짧게 요약해서 써볼게!
본인 33살. 수술당시 31살
윤곽2.5종이랑 같이 코도 함(턱 광대)
1. 광대랑 턱이 엄청 발달되있어서 의사쌤이 굉장히 신나셨었음. 깎을게 많다고.. 오ㅐ 진작 수술을 안했냐는 소리 들었음
2. 수술당일이나 이후는 참을만 했으나 입안 실밥 뽑는데
정말 피 터지는듯이 너무 아파서 이것때문에 윤곽수술 다시하라하면 망설여짐
3. 2년 지난 지금 감각은 85-90프로? 돌아온듯함
솔직히 완전 돌아왔다면 그짓말
근데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서 불편함을 못느낌
4. 입은 아직 예전만큼 안벌려짐. 하지만 일상생활 가능
치과가는건 망설여짐. 가야하는데 미루는중 (내 잘못)
입벌리는 연습해야하는데 밥먹는데 양치 등 불편함을 못느껴서 덜했다.... 내잘못임
5. 나는 코랑 같이 했음에도 수술한걸 아무도 못알아봄
너무 자연스럽고.. 그냥 다들 살빠진줄 암
정작 몸무게는 똑같음
6. 신기하게도 수술전에 사진 수정하던 그 모습과 비슷해짐
이제는 피부톤 정도만 고친다!
7. 솔직히 아직까진 쳐짐이 없는듯함
수술 이후 리프팅 : 턱밑 실리프팅, 티타늄리프팅3회
8. 턱밑 침샘이 드러나보임
이게 무척 신경쓰이는데.. 사실 예전 사진 보니까 예전에도 있었더라. 근데 사각턱때문에 이게 문제가 될게 아니였던거임. 근데 갸름해지니까 별게 다 문제인거임..
9. 30대에 한거 후회됨
더 일찍해서 20대를 만끽할걸 ㅠㅠ
물론 수술법이 10년동안 더 발전한점도 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