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랑은 별개로 얼굴쪽은 조금만 먹어도 살이 금방붙고
또 빠지는건 엄청나게 힘들고
다른 부위였다면 옷으로 가리고 천천히 시간들여 노력하겠는데
어느 순간부터 제 턱이 너무 보기싫었어요
조금만 당겨도 굴곡이 두개씩 생기는게 저도 느껴지니까...
절더러 뭐라고 할만큼 나쁜사람은 주변에 없어도
괜히 혼자 부끄럽고 빨리 없애버리고싶다 하는 생각뿐이었죠
가장 많이 들어봤고 간단한 주사시술들 위주로 알아보다가
효과가 좋다는 의견도 있고, 여러번 다녀도 만족하지 못한다는 글도 봤었네요
그중에 가장 평 좋은 시술은 저렴하지도 않았고 붓기도 심해서 꽤나 불편했다는 말을 듣고
될지 안될지 모르는 희박한 확률에 시간내느니, 확실한걸로 알아보자 해서 결정한 수술이에요 ㅎ.
부산 셀피성형외과 김우정원장님께 수술 받았구요
상담가기 전 유튜브 영상들 보면서도 괜찮겠다 싶어서 빠르게 결정했던것 같아요
아직 흉터는 조금 남아있지만 부위가 부위인지라 정면에선 안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전후차이가 확실해서 너무 만족스러워요
수술한지는 이제 한달정도 지났고 아마 다음달쯤 되면
딱지앉고 떨어지면서 흉터도 말끔히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