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쓸까 고민좀 하다가 나랑 같은 고민하고 있는 예사들한테 도움 좀 주려고
수술 후기 한번 올려봐.


6년전 턱 T절골수술 하고 나서 살짝 무턱끼 생긴거 커버하려고
턱필러를 2번 정도 받았었는데...

필러 받고 나서 부터 옆쪽에서 사진 찍으면, 턱끝만 처지는 마녀턱이
완전 스트레스 였고, 진짜 스트레스 받기 시작한건 턱끝 필러 녹이고나서
부터 완전 그안이 흉살이 가득 차버리는 진짜 마녀턱으로 몇년을 고민하다가
턱끝 거상만 하는 병원들 후기 보고 오랜고민 끝에 작년에 수술 받음.

이게 가만히 있을때에는 어느정도 괜찮을지도 했었는데..
점점 턱끝 당김? 증상도 신경쓰이기 시작하면서
웃으면서 사진 찍을때 주걱턱만 도드라져 보이는 것도
이 수술로 없앨 수 있다고 하는데 도저히 그냥 살수가 없더라구

사실 이 수술하는 병원이 많지가 않아서 발품을 많이 팔거나 하지는 않았구,
나랑 진짜 하관이 비슷한 사람이 정말 마녀턱 부분만 딱 개선이 되는걸 보고
흉터 감안해고 수술 받자 하고 수술 받았어

지방흡입 제거도 했는데 제거가 거의 안되고 턱부분 뭉친느낌만
더 생겨서 좀더 알아보니, 마녀턱 수술 받은 사람들이
거의 다 턱 수술 하고 나서 턱 필러 받는 것 떄문에 나중에 턱끝 흉살??
이거 떄문에 턱앞쪽에 호두주름 아래로 뭉친 느낌을 없애려고 수술 받더라구.

아직도 턱밑에 흉터는 많이 남았는데(거의 8cm)
덜렁거리는 턱끝 느낌 없애기 위해서 그만한 대가를 치룰만한거같아

턱밑 흉터는 솔직히 나중에 후회 할지도 모르겠느데,
일단 몇년동안 고민했던것 해결했다는 데에서
만족하고 떙기미 계속 착용하고 있는중이야
최대한 압박해주면 해줄수록 좋다고 하니, 나중에 다시
떙기미 착용 안하고도 결과 잘나오는지 한번 더 후기 남겨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