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려깍기 수술하고 9일차때 실밥풀러 갔을때 붓기도 있고 정신도 없었거든
내가 원장님한테 "원장님 제 얼굴 뼈 잘 잘렸나요?" 말했더니
내가 올린 사진 보여줬는데 그때는 찍을 정신도 없었구 그냥 뭔지도 모르겠고
아하~ 하고 집갔어 빨리 집가서 눕고싶었어 저런질문도 왜했는지 모르겠는?ㅋㅋ
그러다가 이번에 6개월 경과가서 ct찍고 원장님한테 그때 그 사진 한번더 보고싶은데
보여주시면 안되나요? 해서 다시 봤는데 쫌 놀랬어...
다른병원들은 보통 얼굴위에 디자인 그리고 수술 들어가잖아?
근데 본디 원장님은 무슨 프로그램 써서 저렇게 ct뼈사진에 0.1mm단위로 저렇게 모든 환자들 디자인한다고 하더라구
환자가 되고싶은 얼굴형 조금이라도 더 가깝게 만들어주고싶어서 엄청 신경쓰는 편이라고 하시더라고 쫌 감동이랄까?
아무튼 1인병원이고 내 얼굴 비율에 맞게 맞춤성형을 잘해준다고 해서 본디로 결정한거였는데
저렇게 미친듯이 꼼꼼하게 디자인해주셔서 그런지 수술도 너무 만족스럽게 잘됐어
아!그리고 과잉진료도 없었어 광대도 하고싶다고 했더니 광대까지 하면 너무 볼륨도 없을거고 돌려깍기 하면 비율 전체적으로 괜찮아서
그렇게 부각안될거다 수술후에 정말 광대가 너무 신경쓰이면 그때 다시한번 애기나눠보자고해서 돌려깍기만 진행했어
근데 원장님말 듣길 잘한거같아 지금 광대 부각도 안되고 전체적으로 괜찮은거같아!
+++저 CT디자인 사진은 치료때나 경과때 나처럼 보고싶다고 말하면 보여주신다고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