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올리기 좀 그렇구;;
광대축소술은 뭐랄까.. 본인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은 딱히 추천하지 않는 수술인거같아.
물론 나는 예전부터 쭉 콤플렉스여서 수술 결과에 만족하지만 회복 과정이 마냥 쉽지만은 않았고 아직도 회복 중이야.
보통 뼈 건드리는 수술하면 불유합을 가장 걱정하게 되는데 다행히 나는 불유합은 없었어. 다만 뼈 위치도 이동하고 구강 안에도 절개하기 때문에 불유합이 아니더라도 다른 부작용? 들도 꽤 발생하는거 같아.
나같은 경우에는 한달전쯤부터 씹을때마다 오른쪽 광대부분이 조이는 느낌이 생겼는데 다행히 ct 상에는 문제는 없다더라. 근데 이유를 잘 모르겠으니까..뭐 어쩔수없지. 그거 말고도 왼쪽 잇몸이 아직도 얼얼하고 천장을 보거나 추운 겨울에 왼쪽만 이가 당기는 느낌이 남아있어. 병원에서는 그냥 그럴수 있다고만 하더라. 또 귀앞 절개 흉터부분도 머리카락이 안나서 구렛나루도 기르고 다녀야하구.
사실 다 그러려니하고 살 수 있는 증상들이긴한데 또 평생 가져가야할거라고 생각하면 조금 막막하기도 해;;
쨋든 예사들은 성형을해서 얻는 득과 실을 잘 따져보고 잘 판단하기를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