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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후기] 광대 턱 한달후 도와주세요..
에버0430
작성 07.10.02 13:44:53 조회 3,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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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척으로 각이 많지는 않았지만, 둥글고 밋밋한 얼굴상이 콤플렉스여서 좀 샤프하고 갸름한 이미지로 바꿀까 사각턱 상담 받으러 갔다 선생님왈.. 나처럼 두상이 큰 얼굴은 광대를 같이 안하면 효과가 거의 없을거라고 ..간단한 수술이라 둘 같이 하면 정말 많이 이뻐지실거라는 말에.. 그대로만 믿고, 광대 수술이 그렇게 대단한 수술인줄도 모르고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네요..직장인이라 그 당시 가장 큰 문제는 시간이었어요..얼마나 어리석었던지…지금 생각하면 첨부터 다 이상한 조짐이었는데 휴가낸 시간내에 수술날 잡고 빨리 해치우자는 맘에..-.-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별 커뮤니케이션이 없었던거 같네요..수술법 상담관련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한다니 비디오 하나 틀어주고 이해되셨죠? 아뇨.. 그러니 좀 어이없어 하시다 몇마디 더하고 나가고..그냥 저 믿도 오세요 이말에 의사샘만 믿으면 다 되는줄 알았는데 본인의 미련한 생각임은 일을 당하고 알았네요.
엑스레이 보면서 절개량같은거 상담안하냐요?? 알아서 잘해드릴께요.. 왜 이렇게 자신이 있으신지 정말 실력자인가보다..생각했었던 제가..바보죠..
결국 한달 지나고 나니 턱은 각만 갈아놓아서 전보다 더 넙적한 모양..그것도 한쪽은 아직도 뒷턱에서 옆턱 연결부의 사각이 만져지고..양쪽 비대칭....
광대는 앞에만 고정하고 뒤는 고정안해놓았다고 하는데.. 한쪽만 쑥 들어간 비대칭.. 한쪽은 예전에 비해서 들어간지도 모르겠고.. 볼살도 입옆으로 내려온 전제척으로 더 넙적한 얼굴 기형이 되버린 상황..
사후에 엑스레이 촬영도 안하시는게 이상해서.. 그 당시 이런 과정은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묻지도 않았는데 원하면 찍어 오라고..-.-어이없더군요..
따로 다른 병원 가서 찍어가보았는데.. 한쪽뼈는 반쯤 틈이 보이고 더 들어간 광대는 확연히 골절된 틈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이건 시간이 지나면 (2-3개월 )뼈가 다시 자라서 붙는다고 하는데..정말 이론상 가능한 얘기 인가요? 미용은 둘째치고 뼈 내려 앉을까봐 그게 가장 걱정이네요.. 이 시기에 조심해야할점도 알려주세요.. 시술병원에선 딱히 조심할것도 안알려주기에-.- 정말 무슨 심정으로 그렇게 대처하는지 …아님 정말 주의안해도 뼈 잘 자리 잡는건지..자기 병원에선 부작용 사례 없다고 하는데 인터넷 여기저기 떠도는 피해사례는 다 무엇인지..사람 말 의심못한 제 사는 방법이 잘못된건지..
성형을 잘 모르던 내가 왜 이런 사고를 쳐 이 고생인지..자신의 우둔함만 탓하며 인생 최대의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엄마는 제 얼굴 보시면서 우시기만 하시고.. 우리 딸 인생 어쩌냐고… 한 6개월 더 기다려 보고 정 안되면 재수술이라도 하자고.. 그래도 재수술도 무서워요..이젠..
일단 3개월 후면 뼈가 붙는다고 하니 그동안 기다렸다가 대학병원같은데 가서 안면으로 유명하시다는 교수님 만나서 다시 진찰 받아 봐야 방법이 나올거 같은데..
일부 성형외과 의사들 돈앞에 양심팔고, 타인 인생 망치고 무슨 생각으로 사실지.. 타인에게 눈물 나게 하면 죽기전에 반드시 죄값은 치를것인데.. 돈앞에서 이런 상황이 참 체험으로 알고나니 더 우울해지네요..
저같은 상황이신분 있으시면 정보좀 공유해주세요.. 재수술(대학병원, 개인병원)경험자분들도요.. 뼈가 여전히 안붙고, 광대 비대칭 상황이 너무 심하면 첨 수술한 병원에서도 보상같은건 해주겠죠? 회사를 관두어야 하는지.. 더 잘 살아보자고 멀쩡한 얼굴 만져 이게 무슨 뒤늦은 후회인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이런저도 살 가치가 있는지 그냥 죽고 싶은 생각만 들고 자꾸 무기력해집니다. 천상 밝은 성격이라고만 하던 제가 이렇게 어두운 사람으로 변할수가 있네요..시간을 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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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분말씀넘와닿네여,,,ㅠㅠㅠ
07-10-02 13:50
저도 광대수술 지대한 관심가지고 오랫동안 알아보고 있는사람입니다. 님도 이사이트 저사이트 돌아다며보시면 광대수술의 위험성과 안전성/ 위험한 수술방법과 안전한 수술방법/ 괜챦은병원 나쁜병원에 대한 많은 정보얻으실수있을거에요. 재수술제대로 하면 좋은결과얻게되는 분들도 많은것같으니 여유갖고 많은정보 알아보세요. 잘될거에요 ^^
07-10-02 14:27
전 뼈만 제대로 붙어 있고 기능적으로만 정상이면 재수술 안하고 싶어요.물론 미용적으로 얼굴은 전보다 엉망이지만, 제가 잘못 판단한것에 대한 죄값이라고 생각해야죠.. 현재 가진거에 만족못하고 너무 인생에서 욕심을 부린거 같아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수술이후..순간의 실수가 한순간에 인생을 이렇게 망치게 하네요..재수술 정보도 공유해요..현재는 기능적인것도 안심할수가 없어서 계속 정보는 모으고 있습니다..
07-10-02 14:34
이상사항은 병원에 따지시고 나몰라하면 인터넷에 공개하세요! 그리고 소송하시구요 암튼 ㅠㅠ 힘내세요!! ( 두피절개 재수술 많다고 하는데 한번 알아보세요 상담도 인터넷 말고 직접가셔서 상담해보시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07-10-02 22:48
맘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저같으면 정말 참담할텐데 그래도 잘 이겨내고계시네요. 힘내세요! 병원은 정말 중요하네요. 불신사회
07-10-02 23:19
힘내세요..ㅠㅠ 정말 안타깝네요.. 저도 얼마전에 했는데.. 결과 여부를 떠나서.. 그냥 왜 내 얼굴을 좀더 사랑하지 못했을까 하는 마음이.. 힘내세요!!!!!
07-10-03 09:49
전 지난 겨울에 라식수술을 하고, 모든 의사가 그 선생님같은줄 알고 별 의심도 없이 넘 수술을 경시 여겼던거 같아요.. 현재는 뼈라도 잘 붙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솔직히 힘드네요.. 이미 엎지러진물,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보고 있어
요.. 그러게요.. 왜 먼저 가지고 있던 거에 대한 소중함을 이렇게 잃어 버리고 알게 되는걸까요? 전 너무 우둔하네요..이러면서 인생을 배우는건지..
다들 힘내세요!!정말 너무 큰 컴플렉스 아니면 수술안하는것이 좋지만 그래도 정 해야겠으면 사전 혹은 후에 충분하게 양자간의 대화를 많이 하려고 열린 귀를 가진 의사를 만나세요.. 수술 전 과정, 수술법의 장단점..수술후의 예상 모습.. 예상부작용, 또 그에 따른 대처법.. 등 모든것에 대한 대화를 하세요..아마 그런 설명 다 숙지 하시고 결정하신거라면 그만큼 후회도 덜 하실거라 믿어요..만일 이런거 선생님이 귀찮아 하시면 글쎄요..그다음에 판단에 맡끼죠..많은 돈 내고 정말 더 잘살아 보자고 하는건데 그 반대의 상황이 되면 벼랑끝에 몰리게 되잖아요...환자입장을 이해 하신다면 이런 모든 과정에 성심성의로 대하시는게 당연한거죠..저고 겪고 나니 이런 모든것이 이해가 되네요..
저도 시간에 쫒기다 홈피에 나온 장점만 생각하면서 너무 경솔하게 행동해서 이런상황까지 왔네요.. 아직은 살아보고자 노력하지만, 정 몇개월이 지나도 상황호전도 안되고.. 해결법이 없으면 그땐 다른 식으로 대처해야겠죠.. 어똔 식으로도든 저도 그렇고 의사도 그렇고.. 자기 행동에 대한 책임은 지는 것이 인지상정이죠..쪽지 보내시는 분이 많이 이렇게 글로 대신합니다.. 다들 현명한 판단내리세요..
그럼..
07-10-03 10:29
님 힘내세요~~~ 님심정 다는 이해 못하겠지만... 글읽으면서 눈물이 나네요..얼마나 맘고생이 심하실까 하는 생각에....힘내시길 바랍니다....
07-10-03 11:29
한달정도로는 아직 판단할수 없을꺼 같은데요....넘 조바심내는거 아닌가요?
3개월은 지나고봐야 모양이 어느정도 나오니까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좀 기다려보세요
07-10-03 17:38
네.. 그렇게 기다려서 정상으로 돌아오면 얼마나 좋아요.. 다른 대학병원 선생님들도 그렇게 말쓰므하시지만, 뼈 자체로 보면 미흡한 수술임에 틀림없다고 하시더라구요. 한쪽 광대는 예전 모양대로 튀어 나온 상태고, 반대쪽만 절골되어 쑥들어가서.. 단지 3개월 지나서 이게 얼마나 밖으로 표면적으로 많이.혹은 덜 나타나느냐가 관건이라고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
결혼 앞두고 있었는데.. 아마 접어야 할거 같아요.지금은 떨어져있어서 그렇지만..제가 자격지심에 이젠 자꾸 피하게 되네요..
07-10-03 17:48
저도 광대축소 알아보고있는데.. 이마와 함께.. 정말 남일같지가 않아서 마음이 아프네여.. ㅠㅠ 최대한 이것저것 알아보시고여 당장은 힘드시겟지만 재수술도 알아보세여... 그 어떤것도 위로가 되진않켓지만.. 그래도 힘내세여....
07-10-03 19:22
힘내세요 저도 하려고 하고있는데 무섭네요 병워 알수있을ㄲ요?
07-10-03 20:58
정보좀 알수있을까요?
저는 광대2달째인데요 한달전엔 저도 그랫어요 얼굴상태가안보이니까 뭐라고 할말은 없읍니다만,지금두달재랑 한달째랑 얼굴틀려요~
입옆붓기는 6개월까지 조금씩빠질거구요 미세하게1년이상빠져요
일단 기다려보세요 눈수술 코수술처럼 시간이 약입니다^^
07-10-04 07:23
다른 의사선생님께 엑스레이 봐달라고 부탁하니 한쪽 광대만 절골되어 들어가고 나머지 광대는 약간의 절골이 있지만 수술전 그 자리에 있다고 하네요 (원래 크던 광대).. 수술전엔 육안이나, 손으로 만져도 식별이 불가능한 미세한 비대칭인데.. 작던 광대만 밀어 넣었으니 현재 상태는. 수술후에 이 엑스레이 들고 의사 찾았갔어도 괜찮다고..수술 잘되었다고만 했으니... 세상이 니렇게 살기 만만치 않다는걸 이제야 깨우치다니..광대가 심하지 않았던 나를 왜 수술하라고 해서..전생의 무슨 악연이길래 ..괴롭습니다..
07-10-04 09:39
아니 어떻게 그렇게 무책임 할 수가.. 그 병원 정말 너무 무책임한 듯. 요즘은 들리는 소리가 다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수술후에는 모로쇠, 모로쇠.. 휴우.. 정보 좀 주실 수 있으세요? 혹시나 아는 사람이 가려고 한다면 좀 말리고 싶어서요,, 후우..
님.. 정말 말로 어떻게 도움은 안되시겠지만, 윗님들 말씀처럼 한달이시면 아직 좀 더 봐야 한다고 하시니까.. 좀 더 기다려보시구요.. 힘내세요!!
07-10-04 19:10
저도 광대수술 턱수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데요.. 수술도 안했는데 우울증 생기네요 소심한 성격인것이 오히려 다행인거 같기도 할정도로 고민도 많이하고 컴퓨터 끼고 밤새고 있답니다.... 너무 하고싶은데.. 광대수술후에 심하게 고생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으셔서 마음 아파요.. 무책임한... 의사들..
추적 60분 성형편에 어떤 의사가 그랬다던데, 처음부터 수술 잘하는 의사가 어디있겠냐교. 수술 하다보면 부작용도 나느거고 사람도 죽을수 있는거지?
이게 대한민국 성형외과 의사들의 실태인거 같아요. 다들.. 고민 많이하시고
좋은 결과 생기시길.. 절때로... 미숙한 의사한테 ,, 정신연령 아동인 의사한테
인생을 맏기시지 마시고, 히포크라테스 선서문을 아는 정직한 의사에게 수술 받으시길.. 그런 의사분들이... 대한민국에 몇분 안되시긴 하겠지만...
07-10-04 19:55
아.... 님 글 다읽었어요. 참 힘드시겠어요.
예뻐지자고 한 수술인데... 힘내시라고 말슴드릴수 밖에 없네요.
저도 1년전에 비슷한 경험을 했었어요.
코수술이랑 앞광대에 보형물 넣는 수술했었는데....
정말 하고 나면 이뻐 질줄만 알았는데
정말.... 코가 피노키오 코 처럼 길어지고.
분명 자연스럽게 해달라 했었는데
지금도 처음보는 사람들이 저보고 코수술했냐는 질문 많이 합니다...
참...... 저도 그때 많이 속상해서 울고 그랬었어요.....
지금은 그래도 그냥 잘 지내고있어요. 적응하고.....;;;;
님도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
힘내세요! 꼭 뼈 회복 하시고..... 좋아지길 바래요.
07-10-04 22:31
저 광대 사각턱 앞턱 다했는데 개망했어요 그 기분압니다 재수술추천이요..ㅠㅠ 아 속상해
07-10-05 01:28
거기가 어느병원인가요?
07-10-05 14:50
저도 정보좀 같이 공유해용,,,
어느병원인지..저도 지금 심각하게 고려중,,
07-10-05 15:58
근데 진짜 그 병원어디예여??...알려주실수 잇으신가여?...
07-10-06 18:56
저도 병원좀 알려주세여 ㅠㅠㅠ... 에휴..
07-10-06 22:04
님,, 몇개월 기다리신 후 꼭 필요하면 재수술 하셔야 할거에요.. 미용상의 문제가 아니라 수술이 잘못되었다면 기능상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볼쳐짐이 점점 심해진다던가, 광대부위가 전기 통하는 것처럼 지끈거릴 수도 있구요..
두통이 생길 수도 있고.. 저 아는 언니도 광대 두번 했구요..
유명하다는 병원도 믿을 수는 없는것 같아요.. 다만 정말 유명한 병원들은 효관는 미흡하더라도 기능상 부작용이 심각하게 생기는 경우는 드물거에요..
님이 하신 병원은 어디신지.. 님이 하신 병원 알려주시면 저도 제가 아는한도에서 정보드리도록 할게요.. 힘내시구요.. 우선은 경과를 지켜보시구 좌절하지 마세요..
07-10-06 23:09
저도 수술하려고 계획 중인데요.. 그 병원일까 걱정이 됩니다...이병원은 제가 몇년동안 인터넷으로 싸이트 검색해 오던 병원인데요.. 혹시 수술하신 병원이 어느 병원이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작용 걱정하고 있는 분에게 이런쪽지를 드리는 것이 너무 죄송하고요.. 답변을 주신다면 저도 안면윤곽관련해서 몇년동안 검색했던 병원을 알려드릴께요..)//이런글을 안쓰면 답변을 안 주실거 같아서요.. 죄송해요..
07-10-07 15:59
저도 그 병원이 어딘지좀알려주세요ㅕ~~~
07-10-07 16:40
벼가 자라진 않는다고 상담시에들엇는데;;;;
뼈가왜자라나요 ㅎㅎ황당하네/...그병원이 어딥니까!!!
07-10-07 17:38
저도 광대하려고 하는데 그 병원 어딘가요? 알려주세요~
07-10-08 13:01
저도 수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예요~~~정보 공유할수 있을까요?
07-10-08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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