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포토후기
병삼이
Life
실견적
이벤트
[안면윤곽후기] 지방이식 받은지 벌써 2년..
대빵이
작성 07.11.09 10:20:25 조회 5,388
병원정보보기
지방이식에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제 후기를 적어봅니다.
제 지금 나이는 22살이에요. 여자구요.
고3때 취업의 길로 나와서 회사를 다녔는데
날로 빠져가는 볼살때문에 스트레스가 엄청났었어요.
원래 광대+턱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나중에 돈많이벌어
꼭 안면윤곽 수술을 받을꺼야! 했었는데..
볼이 패여서 넘 흉하던차에 지방이식을 알게됐고
병원에 상담받으러 갔더랬죠.
턱은 근육이 많아 보톡스로도 효과를 볼거라해서
지방이식 수술 전 2주정도전에 보톡스먼저 맞구왔구요. 고등학교 졸업식하기도전에 지방이식1차를 받았네요.
이마+관자놀이+볼+코까지..전체 주입이였어요.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수술날]
수면마취에 배에서 지방채취했었어요.
쌤이 허벅지의 지방이 더 생착률이 높다고했었지만
저는 하체부실인지라...허벅지는 더빼면 안된다고 배에서 빼달라고했죠. 수면마취약이 딱 들어가는데...
3초도 안되서 스르르~ 바로 잠들어버려요.ㅋㅋ
마취깨면 수술이 다 끝나있길 간절히...바랬지만....-_-
전 중간에 슬쩍 깼네요. 배가 너무 아파서요ㅠㅠㅠㅠ
배꼽밑 거기(?) 털있잖아요. 거기바로 위로 기구를 넣어 지방을 빼는데 쑤시는 느낌이 나더라구요. ㅡㅡ;
"쌤 너무 아파요" 나도모르게 잠결에 그랬네요. 그랬더니 쌤.."어어 금방끝날거에요" ...다시 꿈나라로....
어찌어찌 1차 수술이 끝나고 회복실로 왔는데
배에는 복대가 채워져있고 얼굴은 "...누구....??"
이미지가 확 틀려졌더라구요.
이마는 볼록~ 코도 오똑서있고 볼도 빵빵..관자놀이에도 지방을 주입해서 광대도 하나도 안나와보이고요.
하긴..전체를 다 주입했는데 틀릴만도 하죠 ㅋㅋ
옆에 계신분도 지방주입했다는데 하나도 안아팠다네요.
역시 모든 수술은 개인차가 있다는말이 맞나봐요..
대충 추스리고서 엄마랑 같이 집에 왔어요.
달라진 얼굴에 신기해서 거울보고 또보고...
참고로 지방주입은 첫날은 그다지 많이 안붓는데
담날에 좀 붓는답니다. 3~4일정도까지 ㅠㅠ
얼굴이 욱신욱신하긴 하지만 아프진않구요.
이마와 코+관자놀이는 이마한가운데 주사자국을 통해 넣었구 볼은 양입 옆쪽을 통해 넣었더라구요.
자국은 금방 없어지니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대신 배가 수술한 이후 며칠동안 넘 아파서 기침도 제대로 못했다는...ㅠ 지금은 흉도 안보이지만 한동안 흉도 자세히 살펴보면 보였었어요.
다행히 저는 3차까지받으면서 염증한번 안생기고 얼굴모양도 울퉁불퉁하지않았어요(어떤분들은 이마가 울퉁불퉁하다고 하신분도 계시더라구요)

지방주입시기는 확실친 않지만 아마 이랬던것같아요.
2005년 1월 - 1차 (쑥쑥 빠짐)
2005년 5월 - 2차 (1차보다는 덜빠지나 그래도 빠짐)
2005년 8월 - 3차 (1~2차보다는 훨씬 나음)

지금까지도 지방이 예전같진않지만 남아있구요.
3차까진 해야 생착률이 높은것같네요.
지금 남아있는 지방은 이제 더 빠질것같진않고
제 볼살같아요. 신기한게 원래 제가 라면먹구자두 붓지않는 얼굴이였는데 지방주입후에는 라면먹구자면 붓구요~ 몸에 살이 좀 찐다싶으면 얼굴에도 살이좀 올라오요..예전에는 얼굴만 삐쩍 꼴았었는데..ㅋㅋ신기하죠?

2년정도 지난 지금 봤을때,
지방이 생착되는 곳은 볼인것같구요.
이마나 코, 관자놀이의 경우는 완전 100%라고는 볼수 없지만 거의 빠져요.
보톡스도 지금까지 꾸준히 맞고있답니다. 아마 4번정도 맞은것같네요. 대신 보톡스는 맞는 터울이 점점 길어져요. 첨엔 6개월~ 지금은 거의1년 정도루요.
지방주입에 대해서는 정말 만족해요.
푹 패였던 얼굴이 이제는 제나이답게 보이거든요.
(시술직후처럼 빵빵은 아니지만 지금은 친구들이 자연스럽다고 지금이 훨 낫다고들해요.)
그치만...
저처럼 애초에 광대뼈나 턱쪽에 컴플렉스가 있던분들은 보톡스나 지방주입만으로는 100% 해결이 안되는듯싶어요. 저도 지금 광대뼈수술 생각중이거든요.
처음 수술직후는 광대뼈가 하나도 안나와보였었는데
지금 자연스럽게 빠지면서 살짝 광대가 보여서요.
특히 옆광대..ㅠ
얼굴뼈는 갸름하지만 볼살이 없는경우는 지방주입만으로도 충분히 해결되겠지만, 이건 본인 생각하기 나름인것같아요. 본인이 거기에 만족하면 지방주입으로 끝나는거고 저처럼 뼈수술에 미련이 남으면 수술계획하는거구요. 글타구 지방주입한것 절대 후회는 안해요. ^^
제가 지방주입하기전에 생각했던게 "지방주입해보고도 안되면 얼굴뼈수술하자"는거였거든요.
맨날 성예사에서 눈팅만 하다가 글 올려보네요.
사진후기는 그당시에 안면후기에 올렸었는데 지금은 내려버렸다는...ㅋㅋ
무튼 제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모두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대빵이님의 게시글 더보기
님~ 병원 정보좀 주세요~~ 부탁드릴께요 ^^
07-11-09 13:18
님 병원정보 바랍니다. 만족한다니 축하하구요
07-11-09 18:53
지방주입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07-11-09 22:37
저도 정보좀...
07-11-09 22:45
님 저도 정보좀 주세욤 ~
07-11-10 05:39
저도 정보 부탁드려요 ^^
07-11-10 12:07
저도 정보좀 부탁드려요.....^^
07-11-10 16:16
정보 좀 주세요^^
07-11-11 15:35
정보좀 부탁드려요~~
07-11-11 22:54
저도 정보좀주세요 ^.^
07-11-12 02:35
저두 정보 부탁드려요~~~
07-11-13 05:37
지금 겁이나서 망설이는뎅..이렇게 자세히 올려주시니감사해요,,
병원가 비용좀 여쭤봐도 될까요??
07-11-13 20:53
정보좀주세요^^
07-11-13 22:39
정보 좀 주세요
07-11-14 00:56
저두 비용이랑 정보 부탁드려요
07-11-15 06:21
참~~비하인드스토리있어요~ㅋㅋ지방주입후에 조심하세요~ 저는 놀러갔다가 겜에서 졌다구 벌칙으로 볼꼬집기 당해가지구 죽는줄알았음 ..ㅠㅠ 누구한테 말도못하고....참고로 이때 2차주입후 얼마안되서..ㅠ 지방주입후 한동안은 얼굴 세수도 조심해야하고 살살 만지는건몰라도 살짝 치거나그래도 아파요. 그거 꽤나 오래가는듯싶네요. 2년지난 지금은 제볼살같지만, 지방주입 남친몰래 한거거든요. 지금도 모르고있지만 그때당시 만난지얼마안되서 몰래 주입받고 시치미떼고있었는데 어느날 남친이 귀엽다고 볼 꼬집다가 저 아파서 죽는다고 소리질러대서 괜히 서로 민망했던적있네염..너 왜그러냐고ㅋㅋㅋ모두모두 참고하시고 노코멘트~^^
07-11-15 17:10
병원 이벤트 더보기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병원찾아삼만리
포토&후기
데이터삭제중
|
PC버전
|
로그인
|
문의및제휴
SUNGYESA
광고제휴sungyesacom@gmail.com
0
회원가입
쪽지
포인트
스크랩
  성예사
  커뮤니티
  성형후기
  평판찾아삼만리
  병원&닥터
  전문의상담
  성형자료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