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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후기] 5. 턱+앞턱보형 11일차..
한번더생각해봐요
작성 08.02.25 09:55:39 조회 2,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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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글을 쓰고 눈을 뜬 10일째 놀랐습니다..
인간의 치유력이란..그새 멍이 사라지고 있었고 목이랑 오른쪽 턱은 약간의 멍자욱(카레색)만 어리다가 끝나더군요..이날 역시 내턱 같지 않고 턱이 계속 얼얼해요..아랫이빨로 밥먹을 때 잘 씹히지도 않고..전 5일째부터 뭐든 다 먹었습니다..죽이 너무 싫어서..씹을 수 있는 것은 딱딱한 것만 빼고 다 먹었어요..삼키는 한이 있어도 죽은 싫더라고요..잘먹어야 빨리 낫죠..10일 째 소개팅받아 새로 만든 얼굴 4번 본 남친에게 들킬까봐 어색하게 웃고만 있었습니다..앞턱보형을 넣은 상태라 턱이 너무 이상해보여요..주걱턱도 아닌데 왜그렇게 보이는지 거기다가 보조개수술을 안면수술일주일전에 했는데 수술하고 나면 붓기가 너무 심해서 없어질 거라고 해서 좋아했는데(보조개 위치를 잘못 잡아준데다 안 웃어도 생기는 보조개가 너무 힘들었어요..계속 웃어야 되니까 ㅜ)붓기가 없어서 그런지 더 또렷해진거 같더라고요..ㅠㅡㅠ..
어제도 남친보고 왔는데 남친이 눈치가 없어서 제 긴 생머리를 보고 '남들은 보통 어깨정도인데 너는 너무 긴거 아니냐'라는 말에 그간 참아왔던 눈물이 났습니다..집에 가고 싶기만하고 날 찬 그넘도 싫고 이사람과 만나서 울면서도 안면수술후에도 멀쩡한 보조개때문에 웃고있어야 하는 내자신이 너무 불쌍하더라고요..
11일째..안 아픕니다..방금전에 불고기에 밥먹었습니다..지금 땡기미하고 호박즙연이어 3개 까먹고 글올립니다..오늘 점빼고 흉터없애러 피부과 가거든요..다시 태어나고 싶습니다..절 찬 그 사람..다른 여자랑 웃고 있을 그 사람 생각하니 이렇게는 못 살겠단 생각뿐입니다..돈..다시 모으면 됩니다..그렇지만 겁많고 주저하는 성격인 저..이번 아니면 이런 대공사들 못했을 겁니다..내년 이맘때쯤 웃고 있고싶어요..너 정말 예뻐지고 행복해지면 그 사람 생각전혀 안날꺼라고..그게 복수라고..정말 그렇게 되면 좋겠어요..그나마 있던 왼쪽의 멍 사라지고 있어요..다른 곳에 멍 없고요 붓기는 여전합니다 신기한 것은 통증이 하루가 다르게 줄어듭니다 붓기만 줄면되는데 옆에서보면 개구리 같지만 정면에서보면 잘몰라요..
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 보세요..죽지 않습니다....
쪽지주시는 분들...물어만 보지 말고 직접 병원가보시고 100번만 더 생각해보세요..정말 자신의 맘이 동하는 병원이 있어요..가보시면 압니다..^^*
한번더생각해봐요님의 게시글 더보기
와 슬퍼요ㅠㅠ저도 이젠 저한테 잘해주고 좋은사람 만나고 싶고 새출발
하고싶어 했지여..근데 남자만나기 너무 어려운거 같습니다.매일 집에서
일만해서 그런건지..주말밤에 놀러나가는게 전부인데 그런데서 만나는인간들
다뻔하고.. 그래도 빨리 새남친이 생기셨나보네요
아~~나도 빨리 좋은남자 만나고싶당..ㅠ
08-02-26 01:24
^^^^^* 정말 큰수술 하셨네요. 힘내시구요^^ 세상엔 더 좋은남자가 많을꺼에요^^ 화이팅!!
08-02-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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