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이식한지 오늘 딱 4일째 죄는 날입니다...
지금딱 죽고 싶어요...
얼굴이 이상해 진것 같아요
전 볼록한 이마를 원했는데...
이마에는 넣다 말은것 같고...
양볼에다 마니 넣었나봐요...
심술뽀가 덕지덕지 붙어있는 아주 못땐 심술쟁이 같은 인상이 돼버렸어요...
제발 지방이 다빠져 버렸음 좋겠네요...
친구들도 다들 이상하다그러구...
남자친구 한텐 말도 못하고...자꾸만 피하고 있어요...
지방 이식 함부로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내가 시술 받은 병원도 지장 이식 전문이고...
워낙 유명하신 원장닝이시라...
알아서 이쁘게 해주신단 말만 믿고 수술대에 누웠건만...
마취 깨고 처음 거울을 접했을땐 울고 싶었어요...
너무 못때어 보이고...ㅠㅠ
어려보이고 부드러운 인상를 주는 것만은 아닌것 같아요...
빨리 시간이 지나 이지방들이 빠져 버리기만 간절히 바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