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13일 압구정 ㄱㅎㅅ에서 귀족, 볼 부위 지방이식 했어요..지방에서 살다보니 여러군데 상담 못 받구 바로 결정했지요. 그래도 지방이식으로 꽤 유명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지방주입 첫날 원장님, 간호사분 모두 친절하셨구요.. 두시반정도 상담하고 탈의하고 수술 끝나고 회복실에서 나온시간이 다섯시반 정도였어요.
사실 수술시간이 긴게 아니고 준비하는 시간이 길더라구요. 수술에 대한 설명듣고 탈의하고 소독, 마취등등..
주입 직후 1박2일에서 은지원이 둘리 흉내 내잖아요. 꼭 그 모습이었어요. 원래 붓는 체질이 아니라 전혀 붓지 않았구요. 부자연스러운 것은 자연스럽게 빴겠지 했지요.
그런데 일주일후부터 얼굴에 지방이 부쩍 빴더니 지금 10일짼데 거의 빠졌어요. 남들은 한달쯤 되서나 많이 빴는다고 하던데 넘 빨리 빴는거 아닌가 해서요..
1차때는 생착률이 좋지않아 많이 빴는다고 하지만 전 너무 많이 빴는거 아닌가요? 이러다 하기전 모습으로 되돌아가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2차,3차 후엔 괜찮을까요? 특별히 생착률 높이는 법이라도 있음 알려주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