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거 말 안했을 때 주위에서 알아보나요?
지금 그 걱정 때문에 밤에 잠도 안오고, 하루종일 우울해요.
전 안친한 사람들은 수술한거 알아도 상관없는데 주위 친척들이나 친구들은 몰랐으면 하거든요. 별로 심하지도 않은데 수술했다고.. 오버 아니냐고 저한테 실망할거 같아서요.
그 전에 제가 볼에 살이 많아서 광대가 심하게 도드라진 얼굴은 아니었어요.
제가 수술한지 2주 됐는데 3일 전 저녁 때 길에서 고모를 만났는데 고모가 너 볼이 왤케 땡땡하게 부었어? 너 아닌줄 알았어~ 이러는데 너무 놀라서 막 도망쳤네요..ㅡㅡ;;
휴.. 이럴거면 왜 했는지.......
주위에 말 안하고 광대 수술하신 분들.. 답변 부탁드릴게요. 주위 반응이 어땠는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