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양악수술을 했어요~
제가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된것은 양악이라는 수술이 정말 큰 수술인만큼 도움될수있을것 같아 후기를 쓰게되네요~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는 한아이의 엄마이자 한남편의 아내입니다. 그냥 그렇게 직장 생활을 해오며 살고있었어요~
어느날 남편의 거래처분과 식사를 하는자리에 참석을 하게 되썼는데 제가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이런대화를 했더라고요~
그 거래처 사장님의 동생이 노총각이라서 아내를 어떡해 만났냐 물어보는데 남편이 우스개소리로 국제결혼을 했다고 (사왔어요)라고 농담으로 얘길했는데 그분은 제가 정말 그렇게 생겨서 그런지 정말 진지하게 아 그러냐고 아는데 소개좀해달라고 하더라고요~제가 그거를 듣게 되고 남편은 장난으로 했다지만
저는 그날 모멸감을 느끼고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그렇게 제 외모에 대해서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끼고 사람을 대할때도 자신감없게 대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기 힘든정도까지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그 일 이후로 저의 변화를 보고 미안함이 있었는지 저에게 힘을 주면서 양악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는게 어떠냐고 제안을 하더라고요~
큰돈이 든다는걸 어느정도 알지만 제가 살아야 겠기에 주변에 열심히 알아보고 인터넷으로도 알아봤습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성형외과에서도 양악을 하고 치과에서도 양악을하고 어디에서 수술을 해야할지 헷갈리더라고요 그러다가 주변에 연대세브란스에 다니는 간호사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자신이 있는곳이 구강악안면외과라면서 양악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더라고요.
양악은 뼈를 다루는 수술이고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가 따로 있다고 하더라고요.
성형외과와는 전혀 다른 과라고 하면서 양악을 흔히 광대나 사각턱도 해결이 되는 수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양악은 윗턱과 아랫턱의 교합이 맞게수술을 하면서 얼굴의 비율을 맞춰주는 수술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한군데를 소개해주더라고요~일반사람들한테는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자기네 병원도 그렇고 여러병원에서 수술을 의뢰하는 병원이 있다고 거기 원장님이
이쪽에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제가 착각을 했던거죠~성형외과에서 하려고 했으니... 그렇게해서 그 병원을 상담을 받고 재수술 한 사례들도 보여주는데 정말 뜨악;;
양악을 하고 봉합을 근육과 뼈에 맞게 봉합을 해야하는데 전문적이지 않은곳은 잘모르기때문에 대충 봉합을 해서 피부가 쳐지는경우도 있고, 선수술이라고 해놓고
억지로 교합을 맞추려고 무리하게 이를 땡겨서 잇몸이 망가져서 이가 무너지는경우도 있고 정말 끔찍한것들이 많다고...양악을 하면 재수술을 못하는줄 착각하시는분들도 있는데 재수술을 할수있는 병원이 얼마 없어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고요~
기억나는데로 중요한거 적었는데 제가 봐도 정신없네요~
아무튼 수술을 잘하고 자신감이 생겨서 현재는 높은위치까지 승진을 해서 너무 행복한 하루들을 보내고 있습니다~양악 정말 좋은수술이지만 그만큼 사람의 목숨까지도 위협할수있는 큰 수술이니 신중하게 선택해서 성공하셨으면 좋겠어요~
단순히 이뻐지고 싶어서 하시려고 하는분들은 더 신중히 고민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