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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 5일차 통증 솔직한후기
비상금
작성 19.02.13 01:07:40 조회 6,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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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자구요 턱  돌려깍기랑  볼살거상술(리프팅)(의사선생님이 추천해주셔서) 또 작년에 아주10년전에 다쳐 휜코가 아주 스트레스였다가 아주아주 큰맘 먹고  조금 잘생겨지려다 더 못생겨져 (폭망) 거의 아바타로 있다가 붓기 다빠지고도 약간 아바타로 살게 되어....
 우울증과 스트레스로 기다리고 기다리고 알아보고 알아봐서 다시  코재건 (초미세늑연골) 다시 했습니다
가장 흉해보이고 못생긴 각도의 사진을 자주 보게됩니다 일종에 다짐이죠...이런데도 안해? 이렇게살래?

결혼한 40대 남자가 무슨 외모?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저 거울도 머 씻을때 말고는 거의 볼일 없는 남자였는데
수술후 맘에 안들고 이상하다고 느끼게 되는 순간부터 거울을 100배 자주 보게 됩니다
외모 관심이 아주 굉장이 많아 집니다 이상한 사람이 되어갑니다
우울해지고 짜증나고 사람 만나기 싫어지고....완전 인생이 꼬인느낌..아...하루종일 애기해도 모자랄꺼 같아 ...암튼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때 심정이 느껴져 자구 애기가 딴길로 빠지네요....)

우선 코는 나중에 애기할께요 그냥 실리콘 빼고 다시 재수술한건  아주 아주 아주 ~~~잘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바타 탈출한것만으로 일단 무지하게 행복합니다 )

지금은 돌려깍기 통증 얘기만 할께요
엄살도 심하지 않고 적당한 남자입니다 후기들 정말 많이 보았습니다 ...어디에도 후기에는 아프다 죽겠다 이런얘기는 잘 없더군요 그래도 나는 남자인데 이정도 후기로는 참을만하겠군...불편한거 그것만 극복하자고 생각하고 통증에 대한 생각을 예상하고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수술 통증은 개인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입장에서 제통증만 애기하는것이고 분명 덜아프거나 더아픈사람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

수술당일
오히려 조금 덤덤합니다 자꾸 머 읽어보고 싸인하라고 해서 ...조금 귀찮았습니다 이런걸 미리하지 ...왜 심리적으로 이럴때 사인을 이렇게 ....그상황에서 몇명이나 그글자를 읽어보고 싸인 서명을 하겠습니까???병원측에서는 최선을 방법일수도 있지만 환자 입장에서는 ...먼가 조금......머 암튼 그건 정말그당시 1도 중요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혈관주사 꼽고 있다가 수술실 들어갑니다
누워서 천장보며 이런저런 생각하려고 하는데 눈이떠집니다 수술끝났습니다 ~ 목소리가 들립니다
얼굴 칭칭 감겨 있고 피통차고 있고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습니다 당일 퇴원이고 무통기도 안달고 있었는데도 아픈거 크게 못느끼고 그냥 당황스럽습니다 이 광경이 내가 한건데...그냥 얼~~한 정도 아픈듯 안아프고 머 그런 애매한....
아내가 안쓰럽게 저를 봅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도와줍니다 옷도 입혀주고 등등  (이걸 혼자 와서 하는 사람들은 도데체...말이됨???) 그와중에도 제일먼저 이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취가 덜깬건지 정신이 아직 똑바르지 않는거 같습니다 그냥 꿈같고....병원에서 소변을 봐야 한다고 했는데 실패하고 집에와서  꼭 소변을 보고 물도 음식도 먹으라고 당부 합니다

근데 이게 웃긴게 안됩니다....한참있어도..10번을 실패합니다 (이게 머라고 이날 소원은 소변만 보자 소변만 보자입니다)

40대가 넘거나 절립선이 굉장히 좋지 않는 분들은 소변유도제 미리미리 준비하는걸 추천합니다

아주 간절해집니다 그래야지 물도 커피도 죽이라도 먹을수 있기에....저는 당일퇴원하고 새벽 3시쯤 첫 소변을 보았습니다
먼가 큰걸 이룬거 같은 기쁨이 아주 잠시 듭니다
거울에 보이는 자신은 일단 사람이 아닙니다 보기 힘들만큼 부어있고 흉하게 보이고 느껴집니다
누워잘 엄두가 나지 않아서 큰의자에 앉아서 잠을 청해봅니다


수술다음날 2틀째
의자에서 눈을뜹니다 당연히 목부터 아픕니다 전신마취는 배관때문에 목부터 아픕니다 며칠은 침삼기는거 고통입니다
일단 이게 먼일인가 싶습니다 하긴했구나...실감도 나고 조금 아픕니다 전체적으로 병원에서 처방해준거 말고 약국에서 진통제 따로 사두어서 조금더 아파오면 한알씩 더 먹었습니다
붓기 신기할만큼 부어있습니다 볼이고 입술이고....인생에서 가장 혐오샷베스트 일겁니다
나도 거울 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그리고 입이 벌어지지도 다물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냥 녹일수 있는 그냥 삼켜도 되는 호박죽 유산균요거트 푸딩정도 먹어줍니다 솔직 식욕도 없습니다 그냥 먹습니다 약먹을려고....
그리고 오후에 피통을 제거해주기 위해 병원을 다시 찾아갑니다 (일단 피통 안체워주는 사람들은 출혈도 덜하고 붓기도 덜하고 하는 경우가 많은거라 합니다 )
일단 피통 제거하고 집에 오니...(밤) 먼가 스물스물 아파지려 하는거 같습니다
조금 쫄아서....수면제 먹고 냉큼 잠을  청해봅니다 (당연히 의자에서)

수술3일째
대박....머부터 적어야하나...일단 목아프고 피가래 뱉고...어제가 붓기 절정인줄 알았는데...이게 먼일...오늘이 절정이였음 그리고 본격통증이 찾아와 병원약 먹고  진통제 한알더먹고...
있는데....아파옵니다 일단 턱이 얼하다가 쿡쿡 쑤셔옵니다 신경치료 받는거처럼 (입에서 막 신음소리 나옵니다 ...)
전화기도 컴퓨터도 못하고 못봅니다 ...아프닌깐 전혀 다른걸 못하겟더라고요 아..아...소리만 조금 참을만하다가 다시 아프고 조금 참을만하다가 다시 아프고...그냥 오늘만 지나라 제발 오늘말 지나라 생각만 듭니다
호박죽  반정도를 아침 저녁 두번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 조금하고
또 수면제 먹고 의자에서 잠을 빨리 청해봅니다

수술4일째
저는 통증은 수술  3~4일이 대박이였습니다 그냥 아픕니다 너무 아픕니다 이정도일줄 알았더라면 ....더 고민되었겁니다 (그래도 했겠지만)
4일째는 이도 아파옵니다 귀도 아파옵니다 코도 아파옵니다 하나하나 다 느껴집니다 아픈게...
이게 먼일인가 싶습니다
아프다 안아프다 아프다 안아프다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첫번째 대변을 눕니다 (이게 머라고 아주 잠시 작은 행복을 느낍니다 )
아직 붓기는 그대로고 냉찜질 열심히 해줍니다 4일째까지 ...몸이 한번씩 얼음이 됩니다 계속춥습니다
컴퓨터 방에 보일러 높혔다가 낮혔다가 반복하게 됩니다
빨리 지나가라 빨리 지나가라....머리에는 그생각만...

수술5일째
통증이 20% 내려간거 같습니다 붓기도 미세하게 빠지고 있구나 느껴집니다
컴터 게임도 하고 티비도 편하게 집중해서 볼수 있습니다
먹는건 같습니다
치즈케익 티라미슈 같은거 추천드립니다
 화장실도 편하게 갑니다 그리고 머리도 이날 처음 감았습니다
아픈데 머리감는거 1도 생각안납니다
그래도 5일째는 살만한가봅니다 거울도 보게됩니다



수술6일째 새벽
2~4일은 악몽같았습니다 제 인생...최고의...며칠.....지금은  통증은 아주아주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얼한느낌만 있을뿐...
아주 덜아파서 행복한 느낌...같은...먹을만한거 없나 알아보고 검색하게 됩니다
암튼 5일 자나서야 여러가지로 여유가 생깁니다
그리고 일상은 전혀 안됩니다 여전히 그냥 집에서 걷는정도

수술을 앞두고 계신분들은 스케줄 잘잡으세요 그리고 사람마다 통증도 모두 다르다고 하니
제가 유독 많이 아픈 케이스였던거 일수도 있구요...
이제서야 맘에 여유가 조금 생겨서 지난 며칠적어보았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비상금님의 게시글 더보기
거생하셨고 ㅠ 잘 읽었습니다 막줄 와닿네요 ㅜ 저는 눈한쪽이 소세지라 재수술해야하는데 직장때매 쉽지않네요 ㅜㅜ
19-02-13 01:11
[@메롱2] 하고나서 맘에 든다면 이보다  더큰 행복은 없겠지요 ... 화이팅입니다 ~
19-02-13 01:16
우와 완전 리얼해요 .. 제가 겪은 느낌 ,, 이후 후기도 궁금해요 나중에 꼭 써주세요 !!
19-02-13 03:46
[@원앤온리] 감사합니다 뒷이야기 한번더 적을께요  ^^
19-02-13 04:00
고생하셨네요ㅜㅜ수술 잘 되셨을거에요. 나중에 후기도 부탁두려요!!
19-02-13 16:30
[@로러] 지금은 머라 판단하기 애매하지만 먼가 느낌적으로는 좋습니다 나중에 후기 올릴께요 하루하루 살만해지네요
19-02-14 00:01
고생하셨네요.볼살거상술이면 늘어진 심술보 땡겨주는 수술이나요?    간략적으로수술방법좀 알고싶습니다.그리고 후에 어떤식으로 개선이되는지좀  알고싶습니다.
19-02-13 21:44
[@날천이] 거상술 후기가 많이 없을겁니다 저도 많이 알아보고 했지만 정보도 없고 후기도 없어서 그냥 지금원장님 믿고 병원에 후기 사진들과 글보고 결정을 했습니다
일단 거상을 전문적으로 하는곳을 선택하셔야하고 작은  절개로 홍보하는곳이랑 흉터가 안생긴다고 홍보하는 곳들은 더 자세히 알아보셔야해요 그만큼 덜 당겨준다는 애기도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귀 앞쪽 라인을 절개하여서 쳐진부분 당겨서 그부분 만큼절단하다고 애기를 들었습니다
애기만 들으면 조금 무서울수 있는데...마취하면 다 똑같습니다 통증이 없진 않은데 윤곽에 비하면...귀여운 수준입니다
흉터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이부분이 가장 문제가 되는...)귀 앞쪽 라인따라 절개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아주 미세하게 흉이 남는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관리필수지만요 아직 결과를 말하긴 이르지만...잘했다고 생각이듭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쪽지주십시요
19-02-14 00:08
[@비상금] 네 감사합니다.추후 결정이되면 쪽지드리겠습니다
19-02-14 00:10
후기자세히잘봤어요ㅜㅜ
병원정보문의드려요
19-02-14 08:23
[@신블리] 네 쪽지주시면 알려드릴께요
19-02-15 02:26
후기 감사해요 수술앞두고있는데 많은도움될듯해요
19-02-14 11:58
[@하얀지킴이] 힘내세요 ~
19-02-15 02:26
병원정보랑 비용종알려주실수있으신가요?
19-02-16 03:04
[@동키] 쪽지 드렷습니다
19-02-16 13:09
병원좀 알려주세영 ㅎㅎ
19-02-16 22:37
[@우와왕]
19-02-16 22:45
[@비상금] 저쪽지를 안보내주셧오영 ㅠㅠ
19-02-16 23:17
윽 두렵다
19-02-17 01:06
[@유현상] 두렵긴하죠.....하고자하는 맘이 그두려움보다 크면 하는겁니다
인생은 그것을 하기전과 하고난후로 나눈니다
19-02-17 01:25
저도 윤곽 거상 같이할려고 병원 검색중인데.. 병원정보와 비용 좀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ㅜㅜ!
19-02-17 02:21
[@대구율]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19-02-17 19:56
남자분도 이렇게 전신마취로 고통스러우신데
지병있는저는 너무무섭네요..
혼자하러가신거세요?
19-02-18 21:11
[@닭꼬지] 아니요 아내가 곁에 있어주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한마음이 커지는거 같아요
19-02-19 15:57
정말 잘 읽었어요 너무 자세하고 다른 분들에게서 알 수 없었던
 리얼한 후기에 감사드립니다.
저도 40대 중반인데, 여지껏 고민만하다가 이 나이가 되었네요
더는 미루고 싶지 않아 열심히 후기 정독중인데
진심 느껴지는 후기라 3번은 읽었어요
다음엔 비포 애프터 실루엣이라도 올려주세요 궁금하구요
병원 정보도 부탁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19-02-19 14:22
[@bjoy] 지금은 11일차인데....그사이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만족도가 점점 올라가는 중입니다  2주차쯤에 후기 한번 올릴께요
고민하고 생각이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실천하시면 됩니다  인생에서 수술하고 넉넉히 7일정도 (아프거나 여러가지 수술후 불편함)
그7일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19-02-19 16:02
나중에 후기 사진이 궁금합니다... 병원 정보 살짝~ 여쭤봐도 될까요~?
19-02-25 11:48
감사합니다
19-03-0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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