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병원은 뒤밑 같이 하라는 추천을 많이 받았음.
뒤만 하면 효과가 없다고 밑도 같이 해야 한다고, 트임은 워낙 부작용도 많고 붙어서 별 효과가 없다고 그래서 걱정이라고 하니까 그래서 붙는 걸 감안해서 수술하고 초기에는 과하게 튼다고 하셨음.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있어서 과하게 트는 건 부담스럽기도 했고,
빨리 정상화하고 싶어서 상담거듭하면서 그냥 수술하지 말까도 고민이었는데
여기 원장님은 자신감 있게 애초에 붙지 않게 수술하면 된다고 하셨음.
수술법도 들어보니까 다른 병원은 다 똑같았는데. 여기만 독자적인 수술법이라고 하셨음.
대신 좀 단점이 다른 병원은 녹는실 같은 걸 써서 실밥 제거하러 안와도 됐고.
실도 잘 안보이는 걸 써서 일상생활할 때 그렇게 신경쓰이지 않는다던데
여기는 꼭 실밥제거를 하러 와야 했음.
수술하고 나서 결막부종이 심하게 오고 해서 걱정도 많았는데,
걱정돼서 문의드릴 때마다 회복시간을 충분히 둬야 하는 것 뿐이라 특별한 조치나 별다른 처치는 없었지만 적절히 답변 주셨고,
처음엔 실이 강제적으로 당기는 느낌도 나고 해서 불편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무느낌도 없음.
지금은 잘 회복돼서 수술한지 아무도 못 알아봄.
뒤트임이라는게 막 티가 나기는 쉽지 않은 거 같지만 조금의 차이로 나만 만족하면서 지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