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눈이 작고 또렷하지 않은 무쌍이라, 화장해도 눈이 예쁘게 안 살았음ㅠ 쌍꺼풀 있는 눈이 너무 부러워서 3년 동안 매일같이 쌍액 붙이고 다녔는데 붙이는 것도 귀찮고 티도 너무 나서 점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음ㅋㅋ결국 이럴 거면 그냥 수술하자;; 싶어서 여러 병원 상담 다녔고~ 괜히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는 곳보다 내 눈 상태를 팩트로 딱 말해주는 곳이 훨씬 낫긴하드라!
내 눈이 워낙 작고 평평한 편이라 절개 눈매교정이랑 뒷트임 같이 하면 훨씬 시원해질 거라고 하시더라구. 다른 수술 권하지 않고 내가 진짜 고민하던 부분만 딱 얘기해줘서 그게 또 마음에 들었음! 수술 직후엔 체질이 좋은 건지 ㅋㅋ 수술이 잘된 건지 붓기가 생각보다 별로 없었음
실밥 뽑으러 갔을 때도 원장님이 붓기도 거의 없고 라인 예쁘게 나올 거다 하셔서 그때 좀 마음 놓은듯ㅋㅋ
지금은 쌍액 안 해도 쌍꺼풀이 또렷하게 자리 잡았고 뒷트임 덕분에 눈꼬리도 열리면서 눈매가 딱! 원하던 라인 됨❤️
친구들이 병원 어디냐고 물어보는 소리 진짜 많이 들음ㅋㅋ 그럴 때마다 나는 열심히 ㅇㅇㄷ 이문기 원장님 추천해주는 중ㅋㅋ
진짜 왜 이렇게 오래 고민했나 싶고 이제 쌍액 붙이던 시절 생각하면 좀 웃김ㅋㅋ
요즘은 아침에 눈 화장도 훨씬 빨라지고 스트레스도 없어서 너무 편하당! 전후사진 이렇게 또 비교하니까 눈이 이렇게 커졌구나 싶어서 또 놀라고…예전엔 맹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뭔가 확실히 여자여자해진 느낌 좀 나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