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 안녕 ㅎㅎ
저번부터 쌍수 인아웃라인하려구  손품팔구 상담런 하고 다녔었는데 결국 일미리에서 하구와서 썰풀러왔어 ㅋㅋㅋ
일단 내가 서울거주라 병원 방문하는거에는 부담이 크게 없었어! 마음의 준비만 필요했을뿐... ㅋㅋㅋㅋㅋ
병원 찾아가기는 신논현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는 건 어렵지 않았고, 상담받을때도 느꼈던건데 병원내부가 화이트계열이라 확실히 깔끔깔끔하고 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긴 하더라(물론 수술받고 나서는 뭘 볼 수도 없고 볼 정신도 없었지만)
상담 받을 때부터 원장님한테 말한건데 자려와 화려 사이로 ㅋㅋㅋ 한게 티나지는 않지만 티안나지도 않게 해달라고 했거든 ㅋㅋㅋ 근데 무슨이야기인지 바로 알아들으시더라  ㅋㅋㅋㅋ 확실히 많이 만나봐서 그런지 어떤느낌인지 바로바로 캐치하시더라구
수술당일에 병원 갈 때까지는 긴장이 안됐는데 막상 누우니까 엄청 긴장돼고.. 눈에다가 하니까 아무래도 좀 무섭고ㅠㅠ 그랬는데
어찌어찌 정신차리니까 끝나있었어 ㅋㅋㅋㅋ 첫날은 무섭기도 하고 아프기도하고 해서 거의 눈도 못뜨고 다음날에서야 좀 보고 했어
첫날은 붓기랑 멍든거 보고 너무 성급하게 했나 이런생각했는데 한 일주일 지나니까 멍이랑 붓기도 거의 다 빠지더라
아직 붓기가 조금 남아서 이거빠지는거까지는 봐야겟지만 지금 보이는 라인으로도 내가 원한 라인이 나와서 너무 좋다 ㅠㅠㅠ
아니 그냥 소세지눈에서 벗어난거 자체가 너무 좋은거같아 ㅠㅠㅠㅠ
수술전에 비해서 눈동자도 확실히 잘 보이구 ㅠㅠ 수술해준 원장님한테 너무 감사할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