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수술한 지 어느덧 5개월이 지나, 지금까지의 변화와 느낌을 정리해서 공유해봅니다.
제가 받은 수술은 상안검 눈매교정 재수술, 갈고리트임 재수술, 그리고 듀얼트임이에요.
30년 전에 쌍꺼풀 수술을 한 적이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눈꺼풀이 많이 처지고 쌍꺼풀 라인도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흐려졌어요.
게다가 당시 앞트임도 했지만, 몽고주름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아 눈매가 여전히 답답해 보였고, 그 점이 늘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어요.
또한 안검하수 증상도 있어서 눈을 떠도 또렷한 느낌이 부족했고, 무의식적으로 이마에 힘을 주거나 눈을 크게 떠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피로감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기존 수술의 한계를 보완하고, 전체적인 눈매 라인을 개선하고 싶다는 생각에 재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눈꺼풀이 처져서 생긴 답답함이 사라졌고, 눈 뜨는 힘이 훨씬 자연스럽고 또렷해졌어요.
눈매도 부드러워지면서 이전보다 훨씬 또렷하고 시원한 인상을 주는 것 같아요.
예전 앞트임의 아쉬웠던 부분, 특히 몽고주름이 덜 제거되어 있던 점이 이번 수술을 통해 확실히 개선됐어요.
눈 앞머리가 훨씬 자연스럽고 답답했던 느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앞트임과 뒷트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눈의 가로 길이가 확장되어 시원하고 또렷한 인상을 주게 되었어요.
눈동자가 더 잘 드러나고, 눈의 비율도 전체적으로 좋아진 느낌입니다.
재수술이다 보니 아무래도 붓기와 멍이 조금은 더 있었지만, 안내받은 대로 관리에 신경 쓰다 보니 1~2개월 차부터는 붓기가 많이 빠졌고,
지금은 거의 자연스러운 상태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전혀 없어요.
무엇보다도 눈매가 예전보다 훨씬 시원하고 또렷해져서 인상 자체가 달라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되었고,
거울을 볼 때마다 수술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병원 원장님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작은 불만도 없게 살펴 주셔서
큰 걱정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