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1: 눈에 힘 풀고 웃을 때>
<전2: 눈썹으로 떠서 라인 만들 때>
<후1>
<후2>약 7-8년 전 눈매교정+부분절개로 쌍수했다가 이상해져서, 같은 병원에서 as 개념으로 1년만에 재수술했지만,,,, 한쪽은 라인이 중간부터 뚝 끊긴 느낌, 다른쪽도 쌍꺼풀이 눈두덩이에 파묻힌 느낌이었음 (전 사진 2장 참고) 무쌍 연예인 닮았다는 말도 많이 들었고 쌍수했다고 하면 다들 다른 의미로 놀라는?ㅋㅋㅋㅋ 하지만 이미 1년만에 수술을 2번 했기 때문에 지쳐서 포기하고 살았음 ㅎㅎ,,
눈썹으로 눈을 뜨면 엄청 깊이가 옅지만 나름의 라인? 줄,,?이 보이는 느낌이라 사진 찍을 때는 거의 반자동으로 눈썹으로 치켜뜸ㅠㅠ 그러고 가끔 후면으로 자연스럽게 찍힌 사진이나 거울볼 때 스트레스ㅠㅠㅠㅠㅠ 재수술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남들은 나만큼 나노단위로 보지 않으니까 자연스러운데 굳이 왜 하냔 식으로 얘기해도 나는 내 눈이 계속 불만족스러운 느낌 공감하지 다들,,? 그래서 재수술 결정!
내인생에 4번째 수술은 ㅋㅋㅋㅋㅋㅋ없다는 결심으로 손품 발품 나름대로 많이 팔고 후기도 많이 보면서 아이그램으로 결정함
1. 눈 추구미 인플루언서가 여기서 했다고 함
2. 의사선생님 태도가 믿음직스러움
3. 일일 수술/상담 횟수 제한해서 여유롭게 운영된다고 함
(어떤 곳은 수술방에서 의사가 뛰어와 상담하기도 함 내 마음이 다 조급해짐,,,,)
이 두 가지 이유가 제일 컸음
발품 다니며 비교했을 때 ,,,,다른 후기들처럼 의사선생님이 다정다감 f는 아니심ㅎㅎ 다만 필요한 수술 자신감있고 정확하게 설명하고 현실적으로 안내하는 스타일! 사람마다 니즈가 다르니 참고,,!
그리고 원래는(인아웃라인 원한다고 해서) 윗트임이랑 같이 하기로(정확히는 수술날까지 고민해보기로) 했다가 수술 직전에 라인 여러번 잡으시면서 윗트임 없이 최대한 시원한 느낌 내보겠다고 하셔서 절개쌍수만 진행함
이 결정과 디자인 과정이 엄청 꼼꼼했던 점이 수술 직전에 좀 사람을 편안하게 했음ㅋㅋㅋㅋㅋ
그리고 후기에 꼭 쓰고 싶었는데 간호사님, 실장님 등 스탭분들이 정말정말 친절하심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 엄청 추웠는데 핫팩 대주시고 담요 덮어주시고 상담할 때, 대기할 때, 실밥 풀러 왔을 때 한 번도 무심한 적이 없으심ㅠㅠ
수술 후에는 많이 붓지 않게 돕는 수액 같은 처치와 따뜻한,, 잘 기억은 안 나는데 led 같은 처치가 있었던 걸로 기억
붓기차 원퀵 챙겨먹고 유산소 엄청 열심히 했더니 붓기도 금방 빠졌고 지금은 눈 감았을 때 흉터 외에는 크게 눈에 띄는 부분 없는 걸로 보임! 라인도 속쌍될까봐 걱정했던 것에 비하면 괜찮은 것 같고, 눈화장 아이라인 그릴 때 확실히 예전이랑 달라진 게 느껴져서 기분이 좋음 ㅎㅎ 아 그리고 원래 눈두덩이 한 주먹이라 속눈썹펌은 꿈도 못 꿨는데 쌍수 후에 인생 처음으로 해보기도 함,,,,ㅠㅠ 난 이정도면 만족!
남들이 봤을 때의 눈 상태도 궁금해서 의견 많이 남겨조 ㅎㅎ
글이 길어져서 적지 못한 정보도 많으니 더 궁금한 점은 비댓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