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나이 드시면서 갈수록 눈쪽에 잔주름도 심해지고
눈꼬리쪽이 엄청 처져서 계속 피부가 눌리니까 눈물이 계속 난다고 하셨었거든
눈이 처지면서 엄마 눈이 약간 세모?처럼 보일 정도엿슴..ㅋㅋㅋㅋㅋ
그래서 진짜 큰 마음 먹고 상안검 수술 시켜드렸는데 엄마가 너무너무 좋아하심...
아무래도 중년이시니까 젊은 사람들처럼 성형한 티가 나면 좀 그렇잖아
그래서 솔직히 걱정했는데 애초에 눈 전문이시고 경력 많으신 원장님한테 받아서 그런지
원래 엄마 눈인 것 마냥 자연스러운데 전후 차이는 확실한? 몰라 말로 표현 못해 걍 대박임..ㅋㅋㅋ
엄마가 워낙 좋아하셔서 나도 괜히 기분좋고 뭔가 뿌듯뿌듯함ㅎ
엄마 속썩이고 자란 개딸이었는데 이렇게라도 효도 성형 해드릴 수 있는 능력이 되었다는게 좀 기쁘긴 하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