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년 전에 했던 쌍수인데 아직도 만족중. 인아웃라인 자연스러움 추구미였는데 너무 원하던대로 잘 해주셨어요.
제가 상담 받았을 때 상담실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바로 예약금 걸었었어요
병원 분위기는 무난깔끔하고 의사쌤이 여러명이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윤동근 원장님에게 받았던 것 같아요.
눈이 워낙 쳐져있고 눈 뜨는 힘도 없어서 눈매교정+ 절개로 했고,
수술 들어가기 전 원장님이 제가 원하는 모양 물어봐주시고 눈에 라인 잡아가며 디자인 해주셨습니다.
수술 들어갔을 때 잔잔한 음악이 나왔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건 모르겠고 부분마취로 해서 무섭고 아파서 손 엄청 쥐어뜯었었어요ㅋㅋㅋㅋ
절개 할 때는 괜찮았는데, 마취주사랑 눈매교정 할 때 넘 아팠음ㅠㅠ
수술 끝나면 눈 아이스 찜질하면서 쉬는 의자? 에서 대기 한 15분 하다가 갔던 것 같아요!
수술 후 4일까지가 진짜 고통이고요...계속 눈 보면서 근심걱정이 컸었는데 6일째에
아 이거 붓기 빠지면 괜찮겠다 생각 들더라고요.
전 호박 싫어해서 호박즙 안먹고 집순이라 산책도 안해서 붓기가 늦게 빠진 걸 수도 있습니다ㅋㅋㅋ
일주일째였나 실밥 풀러 다시 갔었을 때도 아플까봐 겁 먹고 있으니까 선생님이 웃으면서 달래주셨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지금도 제가 쌍수한걸 아는건 가족과 친구뿐이고 사회에 나가서
만난 분들은 쌍수한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고 이쁘게 해주셔서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