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ㄹ 비댓 많아서 고민하는 예사들이 많아서 후기써봄
수술 자체는 나쁘지않게 됐는데 불쾌한 경험을 좀 해서 이거 위주로 쓸예정
1. 긴 대기시간
3:30 수술 예약, 거의 4시50분까지 대기
하루에 수술 2번밖에 안한다고 들었는데 상담예약 때문에 그런가 대기시간이 너무 길었음
디자인상담하고 수술 들어간시간이 거의 5시반
수술끝나니 7시
2. 마취가 제대로 되지 않음
링겔 바늘 잘못 꽂아서 수면마취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
마취가 안되었다고 2번정도 말했는데 간호사가 말하지말고 가만히있으면 잠들거라고 함
마취가 안되었는데 눈부분에 국소마취 진행 아프다고 말하자 그제서야 링겔 바늘 확인
핏줄 터져있고 팔이 엄청 부어 있어 반대팔에 바늘 다시꽂고 마취진행 (결국 마취안된 상태로 걍한듯)
수술 받는 내내 불안하고 따끔한 느낌 다 나고 매우 아팠음
(본인 수면마취 2회 경험 있음 두번 다 한번에 잠듬 원래 마취가 안되는편도 아님)
3. 부족한 회복시간
마취가 제대로 되지 않아 마취제를 많이 투여한 탓인지 수술이 끝나고서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운 증상이 심했음
회복실에 10분?정도 누워서 쉬고있는데 간호사가 강제로 와서 일어나라고함
아직 어지러워서 걷기 힘들것같다고 하자 이정도면 괜찮다며 귀가할것을 강요함
그때 시간이 19시였는데 병원 문닫을 시간이라 퇴근해야해서 강제로 귀가시킨것같음
이해 못하는것은 아니나 예약시간에만 모든일이 잘 진행되었다면 이런 문제도 없었을것같음
전체적으로 직원분들이나 실장님 상담할땐 엄청 친절하고 좋았어서 이 병원을 선택한건데
수술당일날 이런 일 못하는 미숙함?때문에 불편했음 솔직히 이럴줄 알았으면 다른 병원에서 했을듯
다른병원보다 가격이 100만원 정도 비싸도 1인병원이고 하루에 수술2개만 한다는 메리트 때문에 일부러
여기서 수술하기로 결정한건데 딱히 메리트도 못느꼈음 수술 결과는 지나봐야 알겠지만
지인이 여기서 한다고하면 추천은 못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