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수술이었구, 수술 전인 무쌍 상태에서도 눈은 시원하게 큰편이었습니다! 그래서 만족하고 살아가던 중에
더 예뻐지고 싶어서(^^;;) 쌍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원래도 만족하고 있던 눈이라 오히려 수술로 망치는 거 아닐까? 하는 걱정이 제일 앞섰습니다. 주변에서도 쌍수 망하면 어쩌냐 걱정어린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결과는 엄청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잘 되었고, 손품 발품 엄청 판 덕분에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원장님 잘 골라서 수술 받았습니다.
절개 쌍꺼풀에 대한 거의 도시괴담 수준의;; 안좋은 말들이 많아서 걱정했었는데 매몰이랑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뭔지 모르겠고 (눈감으면 라인 안보입니다) 자연스럽고 수술 부위도 부드럽습니다.(이건 사바사가 많을 듯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첫 수술이라 너무 쫄아있어서 무.조.건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ㅋㅋㅋ 너무 난리친 탓에 지금은 거의 인라인이 되어버렸어요. 라인 높이는 재수 받을 생각입니다 ㅎㅎ
그래도 첫수니까 과하게 된 것보다는 나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