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안녕!
나는 8년전에 쌍수를 했었는데, 쌍수 후에도 사진을 찍으면 눈이 힘이 없어보였어.
요 근래까지는 원래 타고난 눈의 형태가 그런가보다 하면서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살았었는데,
옛날 사진을 보다가 그 중에 눈이 엄청 크고 동그래보이는 사진을 발견한거야.
내가 원래 낮에는 눈이 잘 안떠질 정도로 많이 붓거든? 근데 그날은 새벽에 사진을 찍어서 눈 붓기가 쫙 빠진 상태라 눈이 크게 뜨여있더라고.
내가 그걸 보고 아 내가 눈에 붓기가 없으면 눈이 또렷해 보이는구나, 눈의 모양이 문제가 아니라 붓기가 문제였을수도 있겠다 생각이 들었어.
그 이후로 붓기 빨리 빼거나 안생기는 방법을 찾기를 몇달, 뚜렷하게 효과는 못본 채로 그냥 이대로 살아야하나 했어.
그러다가 생각을 바꿔서 붓기 있는 상태로 어떻게든 눈을 크게 떠보는건 어떨까하는 생각에 안검하수 치료법, 눈매교정, 눈 뜨는 힘 기르는 방법 등 오만가지를 찾아보면서 혼자서 연습도 해보고 하다가 내가 눈 뜨는 힘이 정말 없다는걸 깨닫게 되었어.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서 내가 눈 뜨는 근육을 키우려고 연습하면서 깨달은 팁을 몇가지 공유해보려고 해.

눈 뜨는 힘 기르는 방법 찾으면 가장 많이 나오는 이마에 손을 얹어 이마에 힘이 들어가거나 움직이지 않게끔 고정하고 눈을 뜨는 연습 다들 아려나?
이 연습을 하되 포인트는 이마에 힘을 주지 않은 상태에서 눈동자로 눈을 뜬다는 생각으로 눈을 떠야한다는거야.
눈동자 가운데부터 눈 앞머리, 그리고 눈 끝에까지 서서히 눈을 열면서 속눈썹이 있는 곳에 힘을 줘야해.
이렇게 힘을 줘 눈을 뜬 상태에서 눈동자를 갈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눈 외곽으로 움직여서 동서남북으로 돌려주면 눈동자 움직임에 따라 눈꺼풀에 힘이 들어가는게 느껴질꺼야. 이걸 계속 반복하면 조금씩 눈꺼풀 힘이 생길꺼야!
그리고 이걸 할 때 이마를 단순히 누르는게 아니라 눈 쪽으로 내려 눌러줘야 해. 그래야 정말로 이마에 힘이 안 들어가더라고.
이걸 연습했는데도 눈 끝까지 뜨는 힘이 안 생길 수도 있어. 이런 경우는 이마 중앙을 눌러주는게 아니라 눈썹뼈를 내려 눌러줘야 하더라.

내 눈은 왜 이렇게 흐리멍텅하지 고민하며 눈매교정을 해야하나, 윗트임이나 아랫트임을 해야하나 고민하는 사람들 있을꺼야, 나도 그랬었으니까.
나는 이 운동 계속 연습해서 눈이 앞머리부터 끝까지 많이 동그래졌어.
특히 사진 찍기 전에 이 운동 많이 연습해 놓으면 사진 찍을 때 눈이 확실히 더 또렷해보여!
그 뿐 아니라 눈꺼풀 붓기도 같이 많이 빠져있더라구 ㅎㅎ
우리 같이 수술 없이 자연적으로 눈 또렷하게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