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벌써 일년이 지났습니다
저의 일상은 특별하지 않은 그냥 평범한 일상이지만 남들이 저를 특별하게 보고 있어서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수술한지 일년이라니 ……어떻게 그 시간을 지나왔는지 일단은 어려보이는건 기본이고
특별히 얼굴에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뻐진다는건 정말 자존감이 올라가는일은 맞습네요
어딜가도 누구를 만나도 예뻐졌다
대학생이 된 딸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얼굴들을 볼때 내심 흐믓하네요
남편이 저를 대하는 모습도 보기 좋구요 처음 수술하고 부어서
우리 애들도 엄마를 이상하게 쳐다봤는데 역시 엄마가 예뻐졌다는걸 좋아하네요
무엇보다도 제 자신 스스로가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를 벗어난게 가장 좋아요
또 시간이 지나고 중력에 영향과 나이를 계속 먹어감에 얼굴의
노화가 진행이 되겠지만 조금 천천히 그리고 관리 하면서 지내고 싶네요
수술하기를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