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수술 20일 후쯤 - 잘된 수술이며, 이 이후에 눈가에 이상한 주름은 이후에 갑자기 생김.>
<2022년 8월 21일 눈밑 지방 다시 생성>
잘된 후기로 찾아뵙고 싶었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수술결심 : 원래 얼굴살이 없는편이에요. 게다가 4~5년 전부터 눈밑에 지방도 생기고 다크써클은 원래 있었어요.
여하튼 그렇게 아이백이 4~5년 전부터 생기면서 갑자기 몇 년사이 많이 늙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여자친구에 비해서 넘 나이 들어보이기도 하고 예전에 비해서 폭삭 늙어보여져서 자존감이 떨어져서 코로나때문에
마스크 쓰는게 좋았어요. 얼굴 가리니깐...
커가면서 직장 등 사람들한테도 많이 치이고 그런 것때문에 아픈적도 있어서인지 인상도 어둡고 날카롭네요.
저도 밝아지고 싶어서 수술결심했는데.
다시 이렇게 되니 급 우울하네요. 아자 아자 아자 힘내야지
병원선택 : 후기 및 지인의 수술 후기로 선택. 여기저기 알아보는 것보다는 걍 처음 생각하는 곳에 가서 상담 받고 수술 계획 잡았아요.
실장님은 딱딱하시고, 간호사님과 의사선생님은 친절하십니다.
수술 : 처음 수술대에 올라서 매우 긴장하고 무서웠어요. 의사선생님이 수술집도 전에 친절하게 잘 해주셨고 간호사님들도 친절하셨어요.
수술후 : 부기 빼고 요양. 부기가 일주일정도 가더라구요.
경과 : 수술후 딱 보름정도 지나면서 붓기도 거의 가라 앉으면서 경과가 좋았어요. 다크도 사라지고 피곤해 보이는 눈매도 사라져서 제 스스로가 만족감이 들고 그 당시 만난 사람이 갑자기 사람이 밝아졌다고 말씀들 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갑자기 칭찬듣고 피곤한 얼굴이 사라지니까.. 너무 좋은거에요. 여자친구한테도 잘 웃어주게되고요. 나한테도 이런 면이 있었나 싶은.. 그런데 20일 지나면서 안심하는 도중에 갑자기 눈밑에 주름이 좀 이상하게 만들어졌는데 흉터가 아물어 가는 도중이라고 하셨어요. 이 주름은 지금도 기다리는 중이고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요. 처음에 수술하고 다크써클도 없어지고 눈밑 튀어나온 아이백도 사라져서 좋았는데.. 하지만, 다시 예전처럼 사라졌던 아이백이 돌아왔어요. 정말 눈물나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0일정도 돼서 갑자기 1주만에 이런데 이거 실패 맞는 것 같지요? ( 이번달 초부터 좀 낌새가 있었는데 이렇게 됐어요.)
내 몸은 왜 이럴까요? 나도 밝은 모습으로 웃으면서 살아가고 싶어요.
의사 선생님께 여쭤보고 내 상태에 대해서 정확히 안 다음 병원을 오픈해야할 것 같아서 우선은 비공개로 해놨어요.
선생님께서 이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것일 수도 있다고 설명하시면 기다려야 할 것 같아서요.
제 생각엔 아닐 것 같긴 해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제가 얼굴에 살이 거의 없는데, 혹시 얼굴살 없는 사람은 어떻게해야 하나요? 얼굴살 거의 없는데 성공하신 분 계시나요?
추신 - 혹시 저같은 경험을 하시는 분은 눈 주변 아래로 갑자기 무거워지는 느낌이 들면서 뭔지 모를 피곤한 느낌이 눈 주위로 많이 들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럴 땐 빨리 병원이나 아니면 따뜻한 것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혹시라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더 덧나지는 않겠지요.
저는 그런 느낌이 들 때 요즘 피곤한가 하고 그냥 넘긴게 화근이 아니었나 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