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4월에 강남역 OOO성형외과에서
눈코를 했었어요....
그 땐 머에 씌였는지.. 미쳐가지고..
그렇게 유명한 병원도 아니였고..
친구들도 그 병원은 그닥 안 땡긴다 그랬는데
할인을 많이 해준 것도 아닌데....
제가 머에 미쳤던 거 같아요..
이런 푸념은 이제 그만하고요..
저는 아래와같은 방법으로 수술을 했었구요 ㅠㅠ
눈: 3N + 앞트임1mm + 뒷트임1mm
코: 실리콘3mm + 비중격연장술
눈도 눈이지만 코가 정말 아바타..를 넘어서
너무너무 부자연스럽고
가족들이나 가까운 친구들도 부담스러워해서
뺐어요...(보형물제거 수술 했습니다.)
우울증 조금 앓았었구요..
그때 여러 사람 힘들게 했죠....
지금은 그때도 조금 문제였던 눈이 ..
문제로 남아있어요.....
원래 제가 쌍꺼풀이 한 쪽은 선명하게 있던 편이였고
조금 높은 편이였는데 제 라인에 만족했었거든요.
아웃라인을 원하다보니
의사는 그 라인보다 아주 살짝만 높게 한대서
의사를 믿고 그렇게 해달랬어요..
근데 문제는..
라인이 원래부터 있었던 한쪽은
라인이 너무 높아졌고
되려 반대쪽은 제 원래 눈 라인 높이라는 거에요..
그렇다보니 라인도 짝짝이 앞트임도 짝짝이
뒷트임은 붙은지 오래구요..
이제 와 생각해보면 앞뒷트임도 1mm씩 하자는 건
의사 의견이였거든요.
저는 좀 욕심내다가 의사말을 따랐구요..
근데 그렇게 할꺼면 굳이 돈 더 주고 왜 트임을 했나
싶구요..ㅠㅠ
전에 기회가 있어 서초동에 성형외과에서
그냥 재수술 문의를 한 번 해봤는데
라인을 낮추는 수술은 쉬운 수술은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되려 더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다고..
님들이 보시기엔 제가 재수술을 해야 될런지
한 번 봐주세요...
제 얼굴은 제가 객관적으로 보기가 어려워서
이렇게 용기내서 사진 올립니다..
언젠가는 재수술을 하겠지만.. 그래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