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에 3주차 경과 보러 갔었는데요..
병원 가는 그 날 아침에 딱 눈을 뜨는 순간
왼쪽 눈 끝쪽이 따끔 하는거에요..
한번도 그런적 없었는데..
그 다음 부터는 내내 눈 깜빡일때마다 눈이 따끔거려요
전부 그런게 아니고
끝부분 한곳만.. 어찌 된 일일까요..
크게 비비거나 하지도 않았는데..
마침 병원 가는 날이라 말씀 드렸더니
약 4일치를 처방해 주던데.. 그거 다 먹어 가는데도
똑같이 아프네요...ㅠㅠ
겉으로 봐서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쌤도 보믄서 아무 이상 없는데..붓기만 빠지믄 되겠구만.. 그랬거든녀...ㅜ.ㅜ)
부절로 수술하고.. 설마 실밥을 덜 뽑았나 싶었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
대체 왜이런 걸까요...여태 붓기땜에 걱정 했는데
요즘엔 이 따끔 거리는거땜에 붓기는 걱정도 안되네요..
저 여기 맨날 들락 거려도 저처럼 이런 얘긴 들어본적이 없어서리...ㅠㅠ
하루에 눈을 얼마나 깜빡이는데.. 그때마다 온 신경이 그쪽에 가 있는거 같아요..
아침마다 눈뜨면서 오늘은 아프지 않기를... 기도 하면서
일어난다니깐요... 여러분~~ 왜 이런걸까요...흑~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