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눈에 붓기가 퉁퉁 ㅠ
수술장소는 신촌해서 했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가서 상담받고.
그냥 어울리게 자연스럽게 이쁘게 해주세요
그러고 수술을 했다죠.

붓기가 언제 빠지면 자연스러운지 그런거 다 모르고요
일주일이면 돌아다니실수 있어요 !
라는 간호사 언니의 말에.
일주일 정도야 집에 있어두 돼겠다.
라고 생각하고 수술을 덜컥해버렸어요..
마취할때 쪼꼼 아팠느데 그거 보다 더 싫었던건!!
원래 소리에 약해서인지 모르겠지만.
가위소리가 들리드라고요.ㅠㅠ 가끔 눈뜨세요
그랬을때 눈뜨면 앞에서 실이 보이고 -_-.
하여간 무지 공포에 떨면서 했다죠.

처음에는 무지 퉁퉁하고 막 이상해서
괜히 했다 그랬는데요.
지금도 붓기 다 안빠지고 퉁퉁 붓긴했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어요~
하루하루 다르게 붓기 빠지는거 보면
꽤 뿌듯하기도 하구요.
어제는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로 약간 커버한후에
모자쓰고 영화보러 나갔다가 왔어요 ㅋㅋ
그런데 인상이 좀 사나워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그건 쌍커플이 아직 자연스럽지
않아서 이겠죠?
아 빨리 자연스럽게 됐음 좋겠습니다~

아!! 지금현재 무척 고민이요.
오른쪽쌍커플이 왼쪽보다 붓기가 안빠지더라고요ㅠ
화장으로 커버해도 눈크기가 달라요 ㅠㅠ 에혀,
그리고 막 돌아다니면서 붓기 많이 뺏는데
아침엔 다시 띵띵 붓던데.. 그건 어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