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용된사람중에 한명입니당..^0^

수술은 8월 23일에 했습니다!! 엄마가 아는 분의 소개로
압구정 S성형외과 가서 수술 상담 받았습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다시피.....ㅠㅠ... 제눈 정말...ㅠㅠ...
봐줄만한 눈이 아니죠 ㅎㅎ 상담할때도 원장님께서
계속 끊임없는 한숨만 쉬시며 저와 엄마를 바라보며

'이 눈은 잘풀리고 또 수술하기 힘든 눈입니다.'

그와 동시에 엄마와 전 원장쌤을 빤짝빤짝한
눈으로 무언가를 갈망하듯 레이저빔을 쏴드렸댔죠..

그리고 걱정반으로 시작된 수술이.. 첨엔 팅팅 부어서
잘 몰랐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자리잡고..
또 얇아지고~~ ㅎㅎ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저는 앞트임,절개 해서 200에 했는데 원장쌤이 특별히
지방제거까지 해주신것 같아요 ㅎㅎ.. 넘 감사했죠
잘됐죠??? 첨에.. 앞트임한 자리가 계속 붓기가
안빠지고 올록볼록 계속 부어있어서 많이 속상했는데
시간이 약인듯..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사진으로 보셨을때 쌍커플 라인 윗쪽 눈썹아래 부분이
좀 부어있죠? 이거는.. 의사쌤이 한달더 지켜보고
(10월 18일 외래 예약이었어요.) 붓기 안빠지면 붓기
빼주는 주사 놔주신다고 약속하셨꼬..

또 제가 몽고가 심하잖아요? 사진보시면.. 그래서
의사쌤이 혹시라도 잘못될까바 앞트임을 조금만 해
주셨는데 , 외래갔을때 그러시더라구요.

'살짝 아쉬운게, 앞트임이 잘 안됐다. 왼쪽은 오른쪽보다
조금 째서 아쉬운부분이 많으니, 수술후 6개월이 지나고
A/S 해줄테니 꼭 와라.' 라고 하셨어요 ㅎㅎ

근데 첨 쌍커플 했을때 정말 실밥뽑을때 장난아니게
너무너무 아팠어요 ㅠㅠ 그래서 다신 성형수술
안하리라 굳게 다짐해서.. A/S는 좀 고민해보려구요^^

어떤가요~~ㅠ.ㅠ... 나름 잘되서 뿌듯하지만...
돌던지면 아파영..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