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40대)무지무지 쫄보였던 제가
그래 이판사판이다 이나이에 내가 뭘 못하랴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처짐이 심했고(눈끝에 눈물이 짓물같이 머금는 수준, 이유는 대학생때부터 붙였던 쌍수테이프) 남편도 적극 추천할만큼 보기에도 안좋아서
결단을 내렸습니다
워낙 겁이 많아 여기저기 알아보러 다녔는데
제가 의사많은 큰 병원과 끝까지 고민하다 선택하게 된 이유는
러쉬 이민아원장님의 꼼꼼하고 차분한 안정적인 기질에 끌려서였고 추천받은 친구 수술결과가 샘이날정도로 만족스러웠기 때문이었어요
결과는 수술한 그 날 제 사진을 친구들에게 신이나서 막 공유할정도로 결과에 대한 예측이 이미 만족이었습니다
몇 년 지나 무쌍인 제 쌍둥이딸들이 중학교 기말 끝나자마자
고민없이 끌고가서 쌍수 단행했습니다 이건 제 눈으로 이미 검증받은 병원이라 가능했어요 딸들도 동의했구요 제 딸들은 답답하게 눈동자가 많이 덮히는 눈이었어요ㅠㅠ
그 때도 상담할때 아이들이 어리기때문에 더더욱 신중해야한다고 같이 고민해 주시던 원장님이 고맙더라구요(이건 원장님도 여자고 엄마이기때문에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때 수술결과보고 딸친구들이 병원이름 물어보고 난리여서 애들이 졸업식까지 너무 신나하며 등교하던 생각이나네요
그 딸들 고등졸업할때쯤 친구엄마들이 드문드문 제 개인톡으로 또 묻더라고요
ㅇㅇ이 그때 쌍수했던 병원 좀 알려줘~
울애가 ㅇㅇ이 했던 병원으로 가서 상담받고싶대
그럴때마다 은근 기분 좋더라고요!?!?
저같이 딸들 쌍수때문에 걱정많으신 엄마께 조금이라도 도움되시라고 후기 올려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