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차 때 큰붓기 다 빠졌다고 생각해서 자신만만하게 글 올렸었는데 ㅋㅋ 웬걸 4개월차 되니까 더 자리 잘 잡아서 후기 또 올려봐~!

수술은 눈매교정이랑 쌍커풀 수술 같이 했고 내 추구미가 화려한 라인을 좋아해서 원장님한테 무조건 화려하게 수술해달라고 했어

전글에도 말했는데 앞트임 같이 해달라고 했다가 원장님 반대로 안 했는데 했으면 후회할 뻔.. 쌍커풀 생기니까 눈매 시원해져서 답답함 사라지더라고.. 역시 성형은 100% 내 의지대로만 하면 안 되는 것 같아

내 의견도 중요하지만 여러곳 발품 팔면서 어떻게 추천 받는지도 유심히 들어봐야 해

나는 주변 사람들도 인정할 만큼 회복 빠른 편이었는데 꿀팁이라고 하기에 뭐하지만.. 팁을 풀어보자면,

1. 사후관리 : 이건 미리 말하지만 풀게 없어.. 미안해 ㅋㅋ 내가 병원이랑 집이 멀어서 병원에서 해주는 관리는 다 못 받았거든.. 실장님이 경과 체크 받으러 오라고 여러번 연락도 오고 챙겨주셨는데 내가 안 감.. 죄송했음

2. 산책 : 나는 이걸로 도움 많이 봤다고 생각해! 틈 날 때마다 걸어줬고 하루도 빠짐없이 밖에 나가서 파워 워킹 하듯이 산책했어 ㅋㅋ 솔직히 눈 수술이 통증 심한 수술도 아니고 불편함도 없으니까 귀찮음만 이기면 다 할 수 있다 생각해

3. 얼음 찜질 : 이건 집에서 그냥 틈날 때마다 해줬는데 산책 다녀오고 말끔히 씻은 후에 침대에 누워서 10-15분 하는게 다였어 초반 큰붓기 뺄 때 도움 되는 것 같아!

그리고 위에 세가지뿐만 아니라 사실 제일 쉬운 방법은 처음부터 붓기 없이 수술 받는거임... ㅋㅋ 나는 절개에 눈매교정까지 했는데도 붓기가 빠르게 빠져서 발품 여러곳 팔면서 수술 받길 잘했단 생각했거든

그래서 발품 단계가 어려운 거고 나도 내가 하고싶다는 수술 무조건 다 된다는 병원 말고 솔직하게 안 된다고 말해준 병원에서 수술 받았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예사들도 1-2곳만 가서 수술 결정 섣부르게 하지 말고 여러곳 다닌 뒤에 수술받았으면 좋겠어 성형은 내가 받는 거니까 뭐든 신중한게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