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구에서 쌍수 대실패를 겪고 재수술을 위해 수술4개월차부터 서울 신사, 강남으로 발품팔고 다닌 사람이야.
첫수술할때 난 모태 쌍꺼풀이 있는 사람이였고 나이가 40되니 느슨해져서 또렷하게 만들려고 갔는데 본인입으로 자연스레 한다고해서 원장믿고 디자인한대로 수술대에 누웠더니 두꺼비를 만들어 놨더라.
그때 내가 성예사 많이 들락거리며 정보도 얻고 위로도 받았어. 지옥의 6개월이 지났네. 재수술을 할수 있게 되었어
이제 재수술 후기를 쓸게.
내 모태눈은 나름 괜찮았어 근데 첫수술 말아먹어서 재수술은 진짜 나름 많이 알아봤다.
1. 1인원장일것(책임감,사명감때문)
2. 두줄따기를 잘 할 것,전문일 것(원래 두덩이 사이 넓은편, 첫수술후 좁아져서 두덩이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됨)
3. 내 라인에서 많이 낮춰줄수 있을것
4. 재수에서는 눈매교정 안할 것(눈뜨는힘 완전 좋은 내눈을 첫수에서 눈매교정해서 눈 위로 뜰때마다 불편했음)
이부분이 결정적이였다. 두줄따기는 대부분 눈매교정 같이하거든.
최종 선택은 아이큐였고 나열된 모든 조건을 만족시켰고, 수술직후 붓기가 거의 없는 상황은 감탄에 경악할 지경이였음 대박
두줄따기 알아보는 소세지녀? 무조건 그병원 가라.
절개 수술 원하지만 붓기가 두려운 너? 무조건 아이큐 가라.
원장님 정말 꼼꼼하고 수술내내 진지한 모습.
첫수 의사 내가 의식없다 생각했는지 간호사랑 잡담 엄청하고 눈떠보라 딱 한번 시키더라, 아이큐 의사샘 10번정도 눈떠보라 한듯
내 재수술 신사,강남 다 돌아봐도 6개월만에 재수술 말리는 곳 하나 없었는데 여긴 실장님도 의사샘도 말리더라. 6개월만 더 참으라고.
그만큼 수술에 대한 의식이 안전주의, 책임주의란게 느껴졌어. 내가 못살겠다고 무조건 해달라했고 수술은 잘되어서 서로 다행으로 종결.
이미 환자가 늘 넘치는 병원이라 내가 딱히 홍보할 필요도 없지만 정말 나처럼 못살겟다 싶은 사람은 아이큐 가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