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로 예약이 되서
ㅎㅅㅎ 갔다왔는데요...
일단 맨 처음으로 가서 그런지
사람이 없었숩니당 ! 병원은 꽤
깔끔했구요.. 엄마랑 기달리다가 이름불러서
진료실 들어갔숩니당.
선생님이 살피시더니 눈하러 왔냐고 그래서
네 이랬더니 안해도 이쁜데 뭘~ 이러는거에용 ㅋ
그러더니 눈 감아보라고 해서 이상한
핀셋 같은걸루 라인을 만들어서
눈 떠보라고 하고 떳더니
그래도 눈 크기 차이가 있네 쌍커플 있는거하고
없는거하고 ~ 이러는거에용~
그러더니 자세히 보시더니
눈감았다 떠보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선생님이 약간 안검하수가 있대요 ㅠㅠ
많이는 말고 아주 약간~
모 눈뜨는 힘이 약하대나??
자꾸 눈을 뜰때 눈썹을 이용해서 뜬대용~
막 진짜 눈썹못움직이게 잡고 눈떠보라고
그랬는데 진짜 눈을 잘 못뜨더라구요..
처음 알았어요 진짜..좀 충격을 먹었지만요 ㅋㅋ
그래서 이런눈은 매몰로 아주 얇게 해야된다구..
거의 속쌍커플처럼말이에용..ㅠㅠ
저는 절개로 찐하고 두꺼운 라인을 원했는데..ㅠ
이 눈은 얇게해서 눈이 커지는 그정도만
만족을 해야하는 눈이라더군요...ㅠ
흑흑.. 제눈이.. 절개는 할 필요없는 눈이래요.
대신 매몰로하면 제눈은 풀릴가능성이 있다고
그러더군요.. 그러면서 다른사람보다는
더 쎄게 꼼꼼히 하는 매몰로 해야될꺼라구..
풀리게되면 2년안에는 다시 해준다고 하더군요 !
그리구용! 자기가 수술 해주면은
붓기 3일 안에는 다 빠진대용 ~
흑..글케 제 눈이 어중간한 눈인가바요 ㅠㅠ
제가 두껍게는 안되냐고 했더니
눈 라인을 잡아주면서.. 이렇게 굵게 하면은
일명 사람들이 부르는 소세지처럼 된다고
붓기 없는 모 자연스러운 라인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 자기는 그쪽으로 별로 권해주고
싶지 않다고. 그러면서~
자신이랑 의견이 안맞으니깐 뭐 굳이
여기서 하라고 해서 속쌍커플됬다는소리
듣기도 좀 그러니깐 자기도 조심스럽다면서
다른데 알아보고 잘 결정 하라고 하더군요 !
여기 까지 제 후기인데요 ㅠㅠ
정말 슬퍼요.......ㅠ0ㅠ 굵은라인이 하고싶었는대
제눈은 그냥 속쌍커플 정도로 생각하고
수술 하라네요.....ㅠㅠㅠㅠ
으읍.....제친구중에 쌍커플 한 애가
다른데도 알아보라고 하더군요..ㅠㅠ
지금 너무 걱정 & 고민이에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