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정말 거울만 보면 눈물 날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정말 이쁘게 잘 되신것 같은데..
전 정말 괜히 한것 같고.. 속상해요..
하기전에 이곳에서 정보 많이 얻었었는데...
정말 생각지도 않던 곳에서 하고 말았거든요..
원래 광대 하려고 하다가...
엄마가 반대가 심해서 예약날짜랑 검사까지 다 잡아 놓고 취소를 하는 바람에..
병원에 미안해 가지고.. 그냥 그 병원에서 한건데요..
아무리 봐도 수술하기 전 눈이 훨씬 이쁜것 같아요!!ㅠㅠ
글고 수술하기전 눈이 더 또렷하고 커 보이는것 같고..
오늘이 딱 2주째인데.. 저 수술하기 전엔.. 눈동자가 또렸하게 다 보이는 눈이었는데...
지금은 항상 졸린 눈같이 계슴츠례하게 눈이 떠져서.. 꼭 뽕맞은 사람 같아여~ㅠㅠ 붓기도 넘 안빠지고..
정말 미치겠어요...ㅠㅠ 저 어떻해요...
재수술은 하지도 못할텐데... 에구..
엄마가 그렇게 반대 하셨었는데... 이렇게 됬으니.. 누구한테 하소연도 못하고 정말 속상해요...ㅠㅠ